복음은 믿는 자에게 능력이 된다.
복음은 그 자체가 능력이 있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있고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복음을 믿어야 복음의 능력이 내 것이 된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로마서는 성경전체를 집약한 것과 같고
오늘 본문의 두 절이 로마서 전체의 핵심 구절로서
로마서 전체는 이 두 절을 풀어서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이 말씀은 중요한 말씀이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구원문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으로도 인간을 구원 할 수 없다.
인간의 수양이나 그 어떤 선행으로도 구원 받을수 없다.
구원받지 못하면 지옥 간다.
구원받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는다.
인간이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나니” 하셨다.
구원 받지 못하면 죽은 후에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는다.
예수님은 이 지옥불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지옥에 간 부자가 불 가운데서 너무도 괴로워하다가 자기 집 대문에 있던 거지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아브라함이여, 나사로를 시켜서 그의 손가락에 물 한방울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해 주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 하나이다“ 했으나 그는 거절 당했다.
요한 웨슬레는 신학교 졸업식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 생각으로는 복음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학교 3년 공부하는 것보다 한번 지옥에 갔다 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옥을 알고도 지옥 이야기를 가볍게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지옥을 모르기 때문에 농담으로라도 “나는 지옥에 갈거야” 라고 말한다.
정말 두려운 말을 하고 있다.
지옥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서 타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는 곳이다.
그곳에는 마귀와 저주받은 자들만 있다.
예수님은 천국보다 오히려 지옥에 관해서 더 많이 말씀 하셨다.
이는 지옥은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 내어 좇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5:30)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 (마 13:42
“이 지옥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다.” (막 9:43)
“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막 9:48-49)
이 지옥불에서 구원받는 유일한 길은 복음을 믿는 것이다.
아무도 인간을 이 지옥불에서 구원할수 없다.
오직 복음의 능력만이 인간을 죄와 지옥형벌에서 구원한다.
1. 복음은 그 자체가 능력이 있다.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복음을 자랑한다 는 말을 역으로 강조한 것이다.
복음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가?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예수가 누구시기에 그의 죽으심과 부활이 모든 인류에게 복음인가?
예수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로마서는 시작부터 예수에 관해서 먼저 말씀하고 있다.
2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윗의 후손으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보내시겟다는 약속이다.
3절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그리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증명하고 선포하셨다.
4절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신을 입고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것을 믿어야 그 분이 행하신 일도 믿을수 있다.
그러므로 그의 죽으심과 부활은 우리에게 복음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이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정죄를 대신 당하셨다.
예수께서 우리 대신 지옥 형벌을 다 받으셨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 대신 지옥의 모든 형벌을 다 받으셨다.
그 결과로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고 지옥 형벌에서 구원 받았다.
이것이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셨다. 요일 1:7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능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힘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화평게 하는 힘이 있다. 골 1:20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대신 죽으시고 피흘려 죽으시므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다 지불해 주시고 우리를 죄 없는 자로 여겨 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의롭다 함을 주시고 새 생명을 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죄인에게는 무엇이 가장 복된 소식, 복음인가?
의인이 되는 것이 가장 복된 소식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인인 우리를 의인으로 만드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지옥형벌에서 구원해 주실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하심으로 우리에게 의롭다 함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실뿐만 아니라 이제는 죄 없는 의인 이라고 선포해 주신 것이다.
의롭다 하신이가 하나님이시니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이다! ” 라고 선포하신 것은 완전한 의인을 뜻한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 되었다.
이제는 하나님 자신도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사탄도 우리를 정죄할수 없다.
한번 의인은 영원한 의인이다.
혹 죄를 범해도 의인으로 죄를 범하는 것이지 다시 죄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다.
우리에게 영원한 새 생명, 곧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는 능력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모든 믿는 자를 부활케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가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의롭다 하심을 얻고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가 되었다.
익엇이 복음의 능력이다.
2. 복음의 능력은 믿어야 내 것이 된다.
16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다 이루어 놓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그러나 이 복음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
당신이 이 복음을 믿어야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 놓으신 구원이 당신의 것이 된다.
복음을 믿지 않으면 복음을 이루어 놓으신 구원이 당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복음은 마치 다 차려놓은 음식과도 같다.
온갖 맛 있고 영양이 듬뿍 듬뿍 한 음식상 과도 같다.
믿음은 그 차려놓은 음식을 먹는 것과도 같다.
아무리 맛 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차려 놓았어도 당신이 먹지 않으면 당신과 아무런 상관이 벗다.
이처럼 복음의 능력이 구원을 다 이루어 놓았으나 믿음으로 받아 드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여기서 헬라인은 모든 이방인의 대표로 말하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과 헬라인” 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인류를 다 통털어 말씀하실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어떤 인간이든지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누구든지 복음을 믿으면 구원받고
누구든지 복음을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 간다.
복음을 믿어라.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지옥불에서 천국으로 옮겨진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죄인이 의인이 된다.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받는다.
믿기만 하면 오늘도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믿기만 하면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 것이 다 내 것이 된다.
믿기만 하면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다 내 것이 된다.
3. 복음은 믿는 자에게 삶의 능력이 된다.
17절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은 우리를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시는 능력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능력이 되신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고 하신 말씀은 믿음이 점점 더 자라고 증진되는 것을 뜻한다.
믿음의 초보는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는 것은 모든 삶을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매일의 삶도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삶의 능력이 된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삶을 변화 시킨다.
복음은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는 능력일뿐 아니라
우리 내면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죄성을 파괴하는 능력이시다.
우리의 육신적인 요소를 깨뜨리시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능력이시다.
복음의 능력이 죄를 이기고 병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게 하신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셨다.
복음은 현재 우리 삶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이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 가정도 변화시킨다.
길거리에 앉아 지나는 사람 관상을 봐 주고 돈을 벌기도 하고 점을 쳐 주는 한 사람이 있었다.
어 느 날 한 사람이 지나가면서 "여보시오. 그런 짓 하다가 당신도 망하고 자식들도 망할텐데 그짓 빨리 그만 두고 예수 믿으시오." 했다.
그 때 그는 “너나 잘 믿어라. 재수 없게 왜 떠들고 가' 하고 말했지만 그날 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런 짓 하다가 당신도 망하고 자식들도 망한다
그는 드디어 예수를 믿게 되었고 선교사님과 교회를 충직하게 섬기며 살았다.
그의 자녀들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인물들이 되었다. 그의 맏아들이 연세대 총장이었던 백낙준 박사다. 복음이 한 가정에 떨어지면 이런 능력이 나타났다.
복음의 능력은 위대하다.
사도바울 자신이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체험했기 때문에 그는 담대하게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진 폭탄과 같다.
여기 “능력‘ 이라는 말은 ”두나미“ 를 사용했다.
두나미 는 폭탄과 같은 능력, 마치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것이다.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악의 진지가 무너지고 사탄의 오랜 결박이 풀어진다.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영혼과 가정과 도시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어떤 나라도 어떤 백성도 변화시킬수 있다.
당시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는 무서운 힘으로 기독교를 박해하는 나라였으나
복음이 그 나라를 기독교 나라로 변화시켰다.
귀를 기울여 잘 들으세요. 복음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을 믿으면 구원받고 천국 간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구원 받지 못하고 지옥 간다.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시다.
복음은 믿는 자의 삶에서 능력이 되신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능력이 되신다.
복음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