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 시 139:13-16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
나의 운명이 내 자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나의 운명이 다른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나의 운명이 어떤 환경적인 조건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힘으로 살고, 하나님을 힘입어 움직이고, 하나님을 힘입어 존재한다.
행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하셨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게 달려 있다.
오늘의 본문은 철저하게 우리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1-12 절은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고 하신다.
나의 행동을 아시고, 나의 생각을 아시고 나의 말을 아신다.
하나님은 나를 감찰하시며 나를 돌보신다.
나는 도저히 하나님으로부터 숨거나 피할수 없는 존재다.
나의 운명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달려 있다.
하나님이 나를 모태에서 만드셨다.
13절 “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셨다는 것은 나의 모든 신체구조와 장부와 두뇌를 다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모태에서 만드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부모는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기 위해 사용하신 통로다.
나의 뿌리도 하나님이요 나의 시작도 하나님이요 나를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운명이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있다.
*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나는 귀중한 존재다.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고 하지 않고 “나를” 만드셨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 하나를, 여러분 한 분 한분을 소중하고 질서있게 만드셨다.
그러므로 나는 귀중한 존재다.
인생의 가치가 자기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이 만드신데 있다.
우리가 자신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알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는것만이 아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자신의 존재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만족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본적인 일이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가장 위대한 피조물로 만드셨다.
우리도 자신의 귀중함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시를 노래해 보자.
시편 8:4-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처럼 자신을 존귀하게 만드신 것을 감탄하며 찬양할 때 하나님이 아주 기뻐하신다.
나의 존귀함은 나의 존재에 있는 것이지 무엇을 하는데 있지 않다.
설혹 아무것도 하지 못해도 존재만큼은 여전히 가치있는 것이다.
설혹 범죄하여 더러워졌다고 해도 존재의 가치는 여전히 그대로 있지 변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는 진흙 속에 있어도 여전히 다이아몬드다.
진흙을 털어내기만 하면 그 가치가 들어난다.
범죄하고 더러워졌을 때는 회개하고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나를 만드셨다.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이다.
나의 모습까지 주님이 다 보시며 만드셨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다.
하나님의 생명과 성품을 타고난 존재다.
나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 존재다.
하나님은 나를 필요해서 만드셨다.
하나님은 결코 필요치 않는 것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 필요한 존재다.
이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자신의 존재를 귀중히 여겨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나를 아신다.
나의 생각을 아신다.
나의 앉고 일어서는 행동까지 아신다. 나의 모든 행위를 아신다.
하나님이 나의 말을 다 아신다.
하나님이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돌보신다.
5절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앞뒤를 둘러싸시는 것은 보호하시는 것을 말한다.
안수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신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고, 나를 아시고 나를 돌보시니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
2. 나의 일생을 다 계획해 놓으셨다.
16절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은 나의 일생을 다 예정해 놓으셨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시기만 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실 때 나의 일생을 다 계획하셨고 그 계획을 일일이 책에 다 기록해 놓으셨다.
나의 일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 계획이 다 책에 기록되었다고 하셨다.
마치 건축가가 공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세하게 청사진을 그리는 것과 같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이처럼 세밀하시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세밀할 뿐아니라 완전하고 가장 좋은 것이다.
그래서 주의 생각이 내게 너무 보배롭다고 했다.
17절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나를 위한 주의 계획이 너무도 보배롭다는 것을 믿어라.
나를 위한 주의 계획이 너무 많아서 다 헤아릴수도 없다는 것을 믿어라.
하나님은 예레미야 에게도 그의 일생을 미리 계획하신 것을 말씀하셨다.
예레미야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예레미야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아셨고 구별하셨고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도 모태에서 짓기 전에 아셨고 우리를 구별하셨고 우리의 사명까지 할 일까지 다 계획해 놓으셨다.
나 자신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생을 어린 시절 말씀해 주시고 그 계획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인도해 오신 것을 늘 감탄하며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한 계획을 하셨으니 나의 운명은 하나님께 있다.
3. 계획하신 대로 친히 인도하신다.
9-10절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하나님은 계획하신 대로 친히 인도하신다.
계획하신 것을 나 혼자서 이루게 하지 않으시고 친히 인도하시며 이루어 가신다.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일을 만들고 그리고 성취하신다.
예레미야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실 때에 그의 일생을 다 말씀해 주셨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축복하신 후에 거듭 확인 시켜 주셨다.
창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셨다.
하나님이 그의 후손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해 주신다고 하신 말씀을 어떻게 이루셨는가?
그의 후손이 400 년 동안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살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그의 후손을 애굽 땅에 내려가서 살게 하시고 그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애굽의 바로 왕이 그들이 자기들보다 더 강성해 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막으려고 애를 썼으나
하나님이 강성케 하시니 막을 길이 없었다.
산파들을 시켜서 사내 아이들이 태어나면 다 죽이라고 했으나 하나님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오히려 돕게 하셨다.
바로가 또 다시 사내 아이가 태어나면 다 죽이라고 했으나 여전히 아브라함의 후손은 강성해져 갔다.
놀라운 것은 사내 아기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한 바로 그 왕의 공주가 모세를 나일강변에서 데려다가
자기의 아들로 삼고 키웠다.
누가 이렇게 하게 하셨는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계획하실 뿐 아니라 계획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우리 일생을 계획하신 하나님은 계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신다.
혹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떠나 내 마음대로 살 때에도 우리를 계획하신대로 인도하신다.
오늘까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계획하신 대로 인도해 오셨다.
오늘 우리가 믿음 안에 살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오늘 우리가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오늘 우리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버려두셨다면 오늘의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우리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고, 나를 위한 계획을 하셨고, 그 계획대로 친히 이루어 가시니
나의 운명은 하나님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운명론자가 아니다.
우리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고 해서 우리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계획을 이루시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선택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게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잘못 선택할 때가 있다.
죄와 실수는 우리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다.
그러나 죄와 실수가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에는 대가를 치루게 하시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돌이키게 하셔서 계획을 이루신다.
4.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삶이 달라져야 한다.
23-24절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순전한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고 하면서 왜 나를 살피시고 내 마음과 뜻을 시험하사 나를 아옵소러 라고 하는가?
그것은 혹시라도 내 속에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악한 요소가 있으면 그것을 고쳐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께 우리의 운명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한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라.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로 하나님이 원하는 뜻을 선택해야 한다.
나에게 주신 자유의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라고 주셨지 내 마음대로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선택하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께 먼저 물어보아야 한다.
23절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나의 마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인지 나의 뜻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인지
늘 물어보아야 한다.
* 미래를 염려하지 말라.
나의 미래가 하나님께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내가 다 알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좋은 것이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나쁜 계획을 하겠는가?
하나님은 무궁한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따.
하나님은 우리가 때때로 잘못 선택할 것을 아시면서도 선택권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실수에 대한 대책을 다 세워 놓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신다.
우리는 때때로 실패해도 하나님은 실패로 끝나게 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해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을 이루신다
그러므로 미래를 염려하지 말라.
* 두려워 말라.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고난도 있다.
그러나 고난을 주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것이 목적이다.
예레미야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이제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을 소망하라.
* 하나님만 의지하라.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잇는 것을 믿는다면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라.
나의 운명이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다.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다.
문제나 상황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자.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며 살아가자.
미래를 염려하지 말자.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이루어 가신다.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다.
My fate is with God. Psalm 139: 13-16
My fate is with God.
My fate is not in myself but in God. My fate is not with anyone but with God.
My fate is not in any situational condition but in God.
We live by the power of God, move by God’s power, and exist because of God.
Acts 17.28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All of us depend on God.
Today's text thoroughly says that our destiny is to God.
Verses 1-12 say that God knows me.
Knowing my actions, knowing my thoughts and knowing my words.
God looks at me and takes care of me.
I can hardly hide from God nor avoid Him. My destiny depends entirely on God.
God made me in my womb.
Ps 139.13,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God mad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