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밝게 살아라 누가복음 11:33-36
인생을 밝게 살아라.
같은 상황과 여건 중에서도 밝게 사는 사람이 있고 어둡게 사는 사람이 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긍정적인 사람은 문제를 밝게 보고 인생을 밝게 산다.
어떤 신발 회사에서 아프리카에 신발 시장을 열기 위해 의논을 할 때
한 사람은 “그곳 사람들은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어떻게 신발을 팔수 있겠습니까?” 했다.
그 때 다른 한 사람은 “ 그 사람들이 신발을 신지 않으니 신발이 한 켜레도 없겠네요.
우리는 무한정 팔수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큰 신발 시장입니다“ 했다.
이처럼 모든 상황을 어둡게 보면 어둡고 밝게 보면 한없이 밝고 가능성이 있다.
하물며 예수 믿는 우리는 더욱 인생을 밝게 살아야 한다.
예수를 진짜 믿으면 밝게 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빛이시다. 그에게는 조금도 어두움이 없으시다. 예수님은 모든 빛의 근원이시다.
그 놀라운 빛 되신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물론 하늘 높은 보좌에 계시면서 만물에게 빛을 비추어 주신다.
그런데 그 예수님은 믿는 우리 안에 계신다.
우리는 우리 속에 빛을 가지고 있다.
보통 빛이 아니라, 태양빛 정도가 아니라 빛의 근원이 우리 속에 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네 속에 있는 빛을" 이라고 하셨다.
그 빛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존재적으로 빛이 되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
빛이 되라고 하시지 않고 너희는 빛이라고 선언하신다.
존재적으로 빛이 된 우리는 이제 그 빛을 비추며 인생을 밝게 살아야 한다.
빛이 되었다는 것과 빛처럼 밝게 사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빛이 되었다는 것은 존재의 문제이고 빛을 비추며 사는 것은 삶의 문제이다.
빛이 되었으면서도, 자기 속에 이 어마어마한 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어두움에 눌려서 어둡게 사는 자들이 많다.
빛도 에너지가 타므로서 빛을 발하는 것처럼 당신도 빛처럼 밝게 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인생을 밝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씀드리려 한다.
1. 어두움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라.
35절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우리 속에 이미 빛이 있지만 그 빛이 어두움에 가려지지 않도록 마음 관리를 해야 한다.
마음 관리가 인생 관리이다.
마음도 관리해야지 그대로 두면 묵은 땅과 같이 되어 버린다.
아무리 좋은 땅도 가만히 버려두면 온갖 잡초가 생기고 쓴 뿌리가 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늘 관리를 해야지 그대로 두면 어두움이 찾아오고
어두움이 마음에 자리잡고 어두움이 지배하게 된다.
어두운 생각이 찾아오더라도 속히 물리치고 그것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 죄는 마음을 어둡게 한다.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죄 된 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버려두면 자리를 잡게 된다.
예를 들면 음란한 생각이나 더럽고 거짓된 생각이 찾아올때 그것이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더 거룩한 생각, 깨끗한 생각, 더 의롭게 살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죄 의식이 찾아올때 거기에 사로잡히지 말라,
그러기 위해서 내가 지은 죄를 생각하지 말고 예수의 보혈의 위대함을 생각하라.
요한 사도는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라" 고 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신다" 고 했다.
우리가 빛 가운데 사는 것은 완전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우리가 비록 죄를 범할지라도 죄를 고백하고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함을 받으며 사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를 정죄한다. "너 또 죄 지었다. 너 또 더러워졌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고 "회개하면 되, 돌아서면 되, 일어나면 되" 라고 하신다.
죄를 범했을때 죄의식이 찾아올때 죄를 자백하고 그리고는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나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했다. 이제 나는 깨끗함을 받았다" 라고 선포하며 나아가라.
그럴 때 우리는 어두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밝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 실패의 감정이나 절망감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실패를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이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도 끌어 올려 높은 곳에 세워주실 것을 믿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라.
우리가 단 한번 실패 했어도 일어나지 않으면 실패자가 된다.
그러나 백번을 실패 했어도 백한번째 일어나면 실패자가 아니라 성공자가 된다.
몇 번을 실패했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일어나려고 하는가 가 문제이다.
실패나 절망감에 빠져 있지 말고 하나님께서 더 높은 곳에 올려 주실 것을 믿고 성공을 향해 다시 일어서라.
그러면 실패를 딛고 일어서게 될 것이다.
* 미움은 마음을 어둡게 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용서해 주신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용서할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는 성경말씀이 무슨 뜻인지 아는가?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고 하면 교만에 빠지기 쉽고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자가 되기 쉽다.
그리고 영적으로 메말라지게 되기 때문에 유익되지 않는다.
우리가 완전하게 사는것 이 밝게 사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실수 할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용서 받으면서 사는 것이 밝게 사는 것이다.
마음이 섭섭하고 상할 때가 있어도 서로 미워하지는 말자.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생각하고 서로 사랑하자.
하나님은 부족한 나도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부족한 저도 사랑하신다 는 것을 생각하라.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경우에도 사랑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조금만 나누어 주면서 살아도 우리는 좋은 관계,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요한 사도는 "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요일3:1)" 를 생각하라 했다.
* 염려와 근심과 슬픔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영적으로도 어두워지고 둔하여진다.
우리가 염려와 근심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역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다.
우리가 자신을 바라보거나 문제를 바라보면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볼수록 믿음이 생기고 염려와 근심이 물러가게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강하고 담대한 밝은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된다.
* 슬픔이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그 때 주님이 주시는 기쁨만이 슬픔을 몰아내고 밝은 마음을 갖게 해 준다.
그 실제적인 방법으로 찬송을 많이 불러라.
특별히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서 노래한 찬양을 많이 부르는 것이 좋다.
* 병자 의식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병이 들었어도 병자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잠시 병에 걸렸다고 해서 병자는 아니다.
병은 예수님이 짊어지셨고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병은 잠시 지나가는 현상일 뿐이다.
그러기 위해 병을 자꾸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병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노라면 밝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2. 적극적으로 밝게 살도록 힘써라.
33 절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이나 말 아래 두지아니 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인생을 밝게 살기 위해 소극적으로는 어두움을 물리쳐야 하고
적극적으로는 밝게 살도록 힘써야 한다.
로욜라 이그나티우스는 말하기를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관심이 빛으로 향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어두움은 결코 어두움이 몰아내지 못 한다.
빛만이 어두움을 몰아낸다.
우리의 마음에 깃든 어두움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빛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빛을 향하여 나아가면 어두움의 그림자는 우리 뒤로 가게 된다.
* 사용하지 않는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사용하지 않으면 가치가 들어나지 않는다.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후에는 그 빛을 비추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우리가 존재적으로 빛이 되었어도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힘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 기쁨을 너희에게 준다고 하셨고 내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고 하셨다.
이 기쁨과 평안은 성령이 오셔서 주실 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이 성령의 기쁨과 평안은 성령 받은 사람이면 이미 그 마음에 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뻐하라 고 또 명령하고 계시다.
이는 마치 샘물을 퍼내야 마실수 있는것 처럼 성령의 기쁨도 누리기 위해서는 힘써야 될 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래서 그 다음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기도는 마치 샘물을 퍼내는 것처럼 성령의 기쁨을 누릴수 있는 방법이다.
그 다음에 오는 결과가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빛이지만 그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힘써야 한다.
우리는 웃기 위해서 힘써야 한다.
우리가 웃기 위해서 힘쓸때 그 어떤 형편에서도 웃을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다.
기뻐하려고 힘써야 한다.
슬퍼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뻐하려고 하면 성령께서 기뻐할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범사에 감사하려고 힘써야 한다.
불평할 수 밖에 없을 때에도 억지로라도 감사하면 성령께서 감사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다.
사랑하려고 애써야 한다.
당신이 도저히 사랑할수 없을 때에도 사랑하려고 애쓰면 성령께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래도 용서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용서하려고 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라.
그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라.
용서의 지름길은 더 적극적으로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용서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이 밝아진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려울 때에 슬퍼하고 불평하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본능 보다가 더 강력한 기쁨과 감사의 근원이신 성령님이 계시다.
그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할 때는 그 성령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당신의 그 어떤 슬픔도 불평도 다 카버하고도 남게 된다.
이것이 성령으로 사는 자의 축복이다.
3. 밝게 살수록 인생이 더 좋아진다.
36절 “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의 너를 비출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빛도 어두움도 다 증가성이 있다.
어둡게 살면 점점 더 어두워지고 밝게 생각하고 밝게 살면 점점 더 밝아진다.
어두움도 빛도 전염성이 있다.
내가 어둡게 살면 내 주변에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나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한다.
밝은 사람은 자신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밝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나 때문에 더 밝아진 사람, 더 행복해 진 사람이 누구일가?
혹시 나 때문에 더 어둡고 더 힘든 사람은 없을가?
* 밝게 살면 인격이 더 좋아진다.
어둡게 살면 점점 우리의 인격이 나빠진다. 그러나 밝게 살면 점점 우리의 인격이 좋아진다.
* 밝게 살면 행복해 진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복은 이미 내게 주어진 것을 누리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성령을 의지하고 밝게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 자신이 행복해 지게 된다.
밝게 살면 나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고 하나님도 기쁘시게 한다.
어둡게 살면 나도 불행하고 다른 사람도 불행하게 하고 하나님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 밝게 살면 성공하게 된다.
인생에 성공한 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사람들이며 낙관적인 사람들이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일을 해도 기쁨으로 하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요즈음은 회사의 사원을 채용할 때에 실력도 참조하지만 인생을 사는 태도를 많이 참조한다고 한다.
혹시 실패 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밝게 살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인생이 밝아지고 가정이 밝아지고 점점 성공자가 될 것이다
* 밝게 살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자녀들이 밝게 사는 것이 부모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된다.
하나님께서도 자녀된 우리가 밝게 살 때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기억하라. 우리는 이미 빛이 되었다. 이제 이 빛을 비추며 살자.
그렇게 살려고 하면 성령님이 도와 주신다.
인생을 밝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