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시편 22:1-31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시 22:1-31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저주에서 승리자가 되었다.
본 시편은 다윗이 자신이 당한 극심한 고난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구원을 확신하고 말하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를 예언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고난의 문제가 죄 때문에 온 것이므로 궁극적으로 고난에서 구원받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고난 당하시고 승리하시므로 해결되는 것을 내다보며 예언하게 된 것이다.
본 시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첫째 부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한 예언적 시요. (1-21 절)
둘째 부분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찬양하는 예언적 시다. (22-31)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서 예언했다.
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첫 절부터 앞으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을 말씀을 예언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물론 다윗이 처해 있는 그 상황이 마치 하나님께 까지 버림받는 것과 같은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하나님이 자신의 신음소리도 외면하시고 멀리 계시면서 돕지않는 것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호소했지만 성령께서는 장차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부르짖게 될 것을 그대로 말하게 하셨다.
마태복음 27:46 “제 구시 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잠시동안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 받으셨다.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받는 이 순간이 예수님에게는 최고의 고통의 순간이었다.
예수님은 이 고통 때문에 할 수 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던 것이다.
*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조롱당하실 것에 대한 예언이다.
7절 –8절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 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
이 예언 역시 그대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졌다.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예수님을 모욕했다.
마태복음 27:39-40 “지나가는 자들은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조롱했다.
41절은 “그와 같이 제사장들도 서기관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했다.
42절은 “이르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하며 조롱했다.
43절은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며 조롱했다.
이처럼 시편에서 예언한 대로 저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조롱했다.
죄는 조롱과 멸시와 부끄러움을 당하게 한다.
아담이 범죄하자 첫 번째 반응은 수치심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나뭇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서 걸쳤던 것이다.
가장 부끄럽고 가장 멸시 받는 것은 죄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죄인이 되시고 우리 대신 멸시와 부끄러움을 당하셨다.
* 그리스도가 목말라 하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14절 –15절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니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납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조각 같고 내 혀가 입 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내 혀가 입 천장에 붙었다고 한 것은 극심한 목마름을 표현한 말씀이다.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서 목마르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햇빛이 내려쬐는데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신 예수님이 얼마나 목마르셨을가?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목마르셨기 때문에 이제 목마른 자들을 초청하셨다.
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지금 목마른 자를 초대하신다.
* 예수님이 못박히실 때 찔리실 것을 예언했다.
16절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이 말씀도 예수님에게서 그대로 이루어졌다.
여기 개들은 로마 군병들을 가르킨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 특별히 로마인들을 “개” 라고 불렀다.
요 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로마 군인들이 함께 못박힌 두 강도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리를 껐었으나
예수님에게는 예언대로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서 물과 피가 다 쏟아지게 되었다.
* 예수님의 뼈가 꺾이지 않을 것을 예언했다.
17절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이 예언도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요한복음 19: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 군병들은 십자가형을 받은 죄인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리를 꺾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의 다리는 꺾었으나 예수님의 다리는 꺾는 대신
창으로 옆구리를 찌른 것이다.
이것은 성경의 예언을 응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눌 것을 예언했다.
18절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이 말씀도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요한복음 19: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당시에는 옷이 귀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옷을 군병들이 나누어 가졌는데 예수님의 겉옷은
옷의 솔기를 따라 나누어 가지고 통으로 된 속옷은 찢지 말고 제비 뽑아 취하였다.
그들은 편의상 그렇게 했지만 사실은 구약의 예언을 응하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그리스도가 받으신 우리 죄에 대한 고난은 최대의 고난이었다.
인간 최대의 고난은 죄와 저주의 고난이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저주에서 승리자가 되었다.
그런 우리가 지금 당하는 육신적인 고난쯤은 감당할수 있지 않겠는가?
다 같이 해 봅시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의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승리를 찬양했다.
22절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 주를 찬송 하리이다.”
21절까지 비통하게 부르짖던 그가 22절부터 갑자기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하며 온 백성들과 함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자고 한다.
이는 다윗 자신이 구원을 확신하고 주의 이름을 형제들에게 선포하리라고 말한 것인 동시에 에
이는 장차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자들이 주의 이름을 형제들 앞에서 선포하리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 말씀을 히브리서 2:12 절이 인용해서 말씀하고 있다.
히 2:12 “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우리는 거룩하게 하신 그리스도와 형제가 되었고 거룩함을 입은 모든 자들과 형제가 되었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
이것이 히브리서 2:11에서 하신 말씀이다.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났으니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우리는 그 은혜를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회중 곧 교회 앞에서 찬양해야 한다.
* 이스라엘 족속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고 했다.
23절 “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우리는 승리하신 그리스도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그를 경외해야 한다.
오늘 구원받은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 모든 민족이 주 앞에 예배 하리라고 했다.
27절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그리스도의 구원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 모든 나라와 족속이 주 앞에 돌아와서 예배 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오늘이 바로 그 시대인 것이다
27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복음시대와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하며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을 넘어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께 돌아오며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위대한 승리가 아닌가
*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28절 “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이심이로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백성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를 믿어야 한다.
오늘 이 시대를 누가 통치하고 계신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다.
* 모든 나라와 민족이 구원을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29절 “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는 가난하고 억압당하는 힘없는 자를 가르친다.
이런 자들도 풍족한 자들과 같이 다 함께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여 즐겁게
먹고 마시며 여호와를 경배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지금 복음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가
예수의 승리가 이처럼 위대하다.
구원의 복음이 후손들에게 계속 전해진다고 말씀했다.
30절 “후손들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하나님이 행하신 공의를 장차 태어날 백성에게 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후손들이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31절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들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자신이 이루는 승리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승리자로 싸우고 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셨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이긴 자이기 때문에 환난을 당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남은 싸움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저주와 사망을 이긴 최대의 승리자가 되었다.
우리는 아직도 죄악의 땅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이기게 해 주신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다 우리를 위한 것이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오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으면 내가 선포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란다.
나는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죄와 저주에서 구원 받았다.
나는 그리스도의 부활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