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여호수아 1:1-9
새로 전진하라 여호수아 1:1-9
새로 전진하라. 2월은 새로운 전진의 달이다.
하나님은 지도자 모세의 시대를 끝내시고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 시대를 시작하게 하시면서
여호수아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셨다.
1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모세를 가르켜서는 여호와의 종이라고 말하고 여호수아를 가르쳐서는 모세의 수종자라고 말씀했다.
모세는 거대한 산맥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였고 특별한 여호와의 종이었다.
모세는 40년동안 애굽의 학문을 통달했고 모든 면에 탁월한 사람이었다.
모세는 모세 5경,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대로 기록했다.
모세는 온유함이 모든 자보다 승하였다.
민수기 12:3 “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니라.”
그런 모세에게 거역하려는 자들을 향해서 하나님은 진노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모세는 내가 직접 대면해서 말하고 나 여호와의 형상을 볼자라고 하셨다.
민수기 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며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또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한 자라고 했다.
히 3:5 “또한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
반면에 여호수아는 모세에 비해 보잘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성경은 여호수아를 가르켜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라고 하셨다.
성경은 계속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 라고 말씀하다가 여호수아서 마지막 장에 가서야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 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오직 모세의 시종으로 40년 동안 충성스럽게 모세를 보좌한 것 뿐이었다.
그는 학문도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니었고 그에게는 다른 어떤 경력도 없었다.
모세의 수종자로 묵묵히 보좌했을 뿐이었다.
하나님은 이런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면서 그에게 전진하라고 명령하신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 ” 모든 사람들이 낙심하고 슬퍼하고
모든 일들이 정지되었다 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전진하라고 명령 하신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하나님이 전진하라고 하실 때는 하나님이 다 책임 져 주신다.
본문은 평범한 지도자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어떻게 비범한 지도자가 되게 하셨는가를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셨다.
1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지금껏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전해 들었으나 이제는 여호와께서 직접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세우신 것을 뜻한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은 가장 합당하기 때문에 세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이 쓰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이 보장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우시면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자로 쓰신다.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그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해 들어갈수 있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그처럼 사모했던 가나안 땅을 여호수아를 통해서 그들에게 주셨다.
모세도 그처럼 들어가기 원했으나 들어가지 못한 가나안에 여호수아는 그 백성을 인도해 들어갔다.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
그 사람의 어떤 사람인가 보다 하나님이 세우셨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믿어야 한다.
여러분을 교회의 직분자로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믿어라.
여러분의 가정에서의 위치나 직장에서의 위치나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믿어라.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쓰실 것을 믿어라.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뜻하신 바를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실 것을 믿어라.
하나님이 쓰시면 평범한 우리도 비범한 사람이 된다.
2.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가라.
2절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땅은 하나님이 주신다. 기업은 하나님이 주신다. 우리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다는 믿음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해야 한다.
“일어나 가라”
우리는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일어나 가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불가능해 보여도 일어나 가야 한다.
오늘 여러분도 일어나시기 바란다.
마음으로부터 일어나시기 바란다.
갈앉은 마음, 나태해진 마음에서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일어나 행동해야 한다.
일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시는 땅으로 가라 하셨다.
하나님이 지도자를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세우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도 땅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도 쓰시는 것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세우시고 쓰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시한 땅으로 가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가서는 안 된다.
만약 여호수아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아마 요단도 건너지 못햇을 것이다.
더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키가 장대하고 철병거를 가지고 있고 견고한 성읍이 있는 그들을 두려워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대로 갔기 때문에 요단강을 건너갔고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 정복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그 땅, 그 기업을 향해서 가야 한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그 사명, 그 직분을 향해서 가야 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가면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얻게 될 것이다.
발로 밟는 땅을 주신다.
3절 “내가 모세에게 말한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하나님이 이미 주신 땅도 일어나 가서 발로 밟을 때 얻게 된다.
하나님이 일찍이 아브라함에게도 같은 교육을 하셨다.
창13: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주실 땅을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하신 후에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은 실제로 발로 밟을 때 주신다.
한 때 이 말씀 때문에 땅 밟기 기도가 유행되어 어떤 젊은 기독교인들은 어느 절에 가서 땅 밟기 하다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하나님이 주신 땅을 밟아야지 아무 땅이나 밟아서는 안 된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땅도 그냥 얻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도 그냥 누리는 것이 아니다.
발로 밟는 노력과 수고를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의 경계까지 다 정해 놓으셨다.
4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 까지 너희 영토가 되리라.”
하나님은 막연하게 주신다고 하지 않으셨다.
주시는 땅의 경계까지 정해 놓고 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도 기업도 정확하게 정해 놓고 계신다.
하나님은 정확하신 분이요 철저하신 분이시다.
3. 하나님이 함께 가신다.
5절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함께 가신다.
하나님은 지도자에게만 책임을 지우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만 책임을 지우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가신다.
내가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 여호수아 평생에 대적하는 자가 없었다.
그는 가나안 31 왕과 싸워서 백전 백승했다. 정말 아무도 그를 능히 대적하지 못했다.
그 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모세에게는 대적하는 자가 있었으나 여호수아에게는 모든 백성들이 다 순복하고 대적자가 없었다. 하나님이 하시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이 하시면 놀라운 지도자가 되고 놀라운 사람이 되고 놀라운 일을 하게 된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는 믿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면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을 믿으면 두려워할 것이 없게 된다.
그러나 그런 믿음이 없으면 두려워하게 된다.
작은 일도 염려하게 되고 두려워하게 된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까? 강하고 담대하시기 바란다.
강하고 담대해야 일어나 갈수 있다.
강하고 담대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차지할수 있다.
강하고 담대해야 하나님이 세워주신 사명을 다 할수 있다.
강하고 담대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다 얻어 누릴수 있다.
4. 말씀대로 똑 바로 가라.
7절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대충 지켜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영원히 변치 않는다.
하나님은 철저하신 분이시다.
* 말씀을 철저하게 지켜라.
8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는 방법은 철저하게 말씀대로 가는 것이다.
이쪽 저쪽 치우치지 않고 이 길 저길 치우치지 않고 말씀대로 가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일에 all-in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에 성공하는 사람도 말씀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직분자로 성공하는 사람도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그리하면 형통한다.
8절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로다.”
형통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
철저하게 말씀대로 나가면 하나님이 길을 평탄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
말씀대로 일했다.
그 결과 그는 지도자로서 평탄했고 형통했다.
오늘 우리도 형통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
우리가 머리를 쓴다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일해 주셔야 형통한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 길을 평탄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당부하셨다.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니라”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은 그의 앞길을 좌우하는 너무도 중요한 말씀이었기 때문에
재차 당부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듭 거듭 받아야 한다.
어떤 목사님이 설교할 때 했던 말을 다시 하고 또 했다.
한번은 교인이 목사님은 왜 했던 말씀을 여러번 거듭 말씀합니까? 하고 물었다.
목사님은 대답하기를 여러분이 듣고도 잘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셨으면 제가 선포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일어나 가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발로 밟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가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가겠습니다.”
내 가는 길을 평탄하게 해 주시고 형통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로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