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일 : 2021년 4월 18일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신명기 7:6-11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신명기 7:6-11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신 7:6-11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신실하다는 말은 변함이 없다. 믿을만하다 라는 뜻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한가를 말씀하고 있다.
약 1:17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우주의 법칙도 자연법칙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여러분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언덕 위에 만발한 진달래 꽃을 보았을 것이다.
혹시 빨리 오느라 보지 못한 분들은 돌아갈 때는 여유있게 운전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즐기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즐기라고 심고 다듬고 가꾼 것이다.
그런데 해마다 꽃이 피는 것도 변함없이 순서대로 핀다.
우리 교회 있는 꽃들 중에는 개나리 꽃이 가장 먼저 핀다.
그 다음에는 체리와 pear tree, 그리고 벚꽃이 핀다.
그 다음에는 dogwood 가 피고, 그 다음에는 진달래가 피고, 그 다음에는 백일홍이 핀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꽃이 피는 순서에까지 미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이 땅을 심판하신후 약속하신 대로 신실하게 자연을 운행하고 계신다.
창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에게 큰 복이다.
능력이 크신 하나님께서 만약 신실하지 않다면 우리는 불안할 것이다.
사랑이 크신 하나님께서 만약 신실하지 않다면 우리는 그 분에게 기대지 못할 것이다.
오늘은 사랑하셧다가 내일은 사랑하지 않을수도 있따면 우리가 어떻게 그 분을 의지하겠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능력도 한 없이 크시고 사랑도 한 없이 크시고 신실하심도 한 없이 크시다.
시 89: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시 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의 능력도 인자하심도 또 신실하심도 한 없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편안하게 그 분을 의지하고 그 사랑에 기댈 수 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택하신 자기 백성을 인도하심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택하신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6절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사람도 신실한 사람은 자기가 의지적으로 택한 것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하물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지로 택하신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
* 우리를 기뻐하셔서 택하셨다.
7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억지로 택하시거나 마지못해 택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기뻐하셔서, 우리를 너무 좋아하셔서 택하셨다.
좋아하실 아무 조건도 없는데 좋아하시고 택하셨다.
7절 “이는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께는 숫자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작은 자로 천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작은 자로 천을 이루게 하시고 약한자들고 강국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사 60:22)
이처럼 우리의 조건은 하나님께 아무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강약이나 장단점이나 잘나고 못나고 ..이런 것이 하나님께 문제가 아니다.
어차피 우리 자격을 보고 택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은 후회하지 않으신다.
[롬11:29]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택하셔서 자기의 자녀를 삼으셨다.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기뻐하셔서 택하셨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를 기뻐하시고 좋아하셔서 택하시고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성도의 견인 이라고 부른다.
성도를 하나님이 끝가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교리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
살전 5;24 “너희를 부르신이는 미쁘시니 또한 이루시리라”
* 택한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신다.
8절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시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에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변덕이 없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
하나님이 아직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도 전에 사랑하셨다.
하나님의 시작도 사랑이고 과정도 사랑이고 끝도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요 13:1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므로”
우리는 사랑이 식어질 때가 있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한 사랑을 믿어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겠는가?
세상에 아무것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지 못한다.
우리 자신도 끊지 못하고 하나님 자신도 끊지 못하신다.
우리 안에 사랑의 불을 부치신 이가 그 불씨를 끄지 아니하시고 보존하시고 그 사랑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하신다.
하나님의 붙들어 주시는 손길을 그 분의 은혜 속에 들어간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견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이다.
같이 해 봅시다. “우리를 버리지 아니할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언약을 지키신다.
8절 “...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다.
* 하나님은 세월이 지나도 언약을 지키신다.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시고 무려 430 여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 언약을 잊지도 않으셧고 취소하지도 않으셨다.
때가 되었을 때 그대로 지키셨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천년이 지나도 그 언약을 지키신다.
아니 영원한 세월이 지나도 그 언약은 변치 않으시고 그 언약하신대로 지키신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한가? 실망이 되려고 하는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기도의 응답이 늦어져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아무리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그 언약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어라.
민수기 23:19 “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한번 말씀하신 것을 잊지도 않으시고 취소하지도 않으신다.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신다.
*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서 권능을 행하셨다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하나님은 조상들에게 하신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서 권능을 행하셨다.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자기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다.
출애굽의 역사는 인간적으로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 일을 행하셨다.
오늘도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서 권능을 행하신다.
도저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하나님은 그 크신 권능으로 이루실수 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는가? 점점 불가능하게 보이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데 약속대로 축복이 없는가?
상황은 축복과 멀어진다고 생각되는가?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하신대로 축복하실 것이다.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상상할수 없는 놀라운 권능을 행하실 것이다.
딤후2: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자기를 부인하실수 없다는 말씀은 자신이 하신 언약을 부인하지 못하고 반드시 이루신다는 말씀이다.
다 같이 해 봅시다. “언약하신 말씀대로 지키실줄 믿습니다.”
3.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라.
9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
*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어라.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이 말씀에 인생을ㅇ 걸어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어라.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 속에는 자녀들에 대한 계획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이 계획하신 그것을 자신이 이루신다.
때로는 우리가 야곱처럼 실수해도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향한 자기 계획을 이루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살아야 한다.
자신을 믿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자신이 잘 할 때나 잘못할 때난 자신을 믿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 되어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는 되게 하신다는 것을 믿어라.
미래의 일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계획 대로 이루어지낟.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자는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고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어라.
반드시 언약하신 대로 이루실 것을 믿어라.
다 같이 해 봅시다.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면 그것을 삶으로 나타내야 한다.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하면 다른 것이 좀 부족해도 하나님은 받으신다.
기도를 해도 예배를 드려도 우리 자신을 드려도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라.
하나님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첫 번째 일이요 가장 중요한 일이다.
* 그의 계명을 지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이 식어질 때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계명을 지키고 순종하다 보면 사랑이 솟아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도 있다.
행동하다 보면 감정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도록 하시기 위해 축복도 하시고 징계도 하신다.
9-10절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는 둘 다 우리로 하여금 언약의 말씀을 지키게 하시려는 방편이다.
이는 마치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 같다.
부모는 아이들이 순종하면 칭찬하고 상도 주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책망하고 채찍도 가한다.
그러나 목적은 순종하는 자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치 않을 때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 권면하시고 감동하신다.
그래도 순종치 않을 때는 충격적인 요법을 사용하신다. 그것이 바로 징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가 다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성에서 나온 것이다.
축복과 징계 이 두 가지가 다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을 이행하시는 방편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믿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러나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신다.
미워한다는 것은 곧 불순종을 뜻한다. 지체지 않고 반드시 보응하신다.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면 그의 말씀에 순종하라.
내가 순종하면 나의 천대까지 인애를 베푸시고 내가 불순종하면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믿는가?
오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으면 제가 선포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란다.
“나를 끝까지 사랑하실줄 믿습니다. ”
“나에게 하신 언약을 다 지키실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