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일 : 2021년 4월 25일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요한일서 1:5-10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요한일서 1:5-10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아라. (요일 1:5-7-10)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아라.
하나님은 빛이시다.
빛이 얼마나 좋은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저 태양빛도 얼마나 좋은가?
여러분 중에 태양빛 없이 살수 있는 분이 있는가?
태양빛 때문에 만물이 살수 있고 우리도 살아간다.
태양빛 때문에 어두움은 물러가고 밝게 살수 있고 아름다움도 들어난다.
태양빛 때문에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햇빛을 많이 받은 식물일수록 더 잘 자라고 꽃이 더 잘 피고 열매가 더 충실하다.
햇빛을 많이 받은 과일이 더 맛이 좋고 영양도 좋다.
태양 빛 때문에 생명이 살고 생명이 더 풍성해 진다.
하물며 태양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빛은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보라.
오늘은 이 좋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자는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5절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하나님음 빛이시다. 하나님은 그 본성이 빛이시다.
하나님은 빛의 근원이시다. 모든 빛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은 태양 빛을 만드신 분이시고
태양빛보다 더 밝은 빛을 가시진 분이시며
태양빛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빛이시다.
태양빛도 단순히 밝기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빛에서 나오는 영향으로 모든 식물과 생물과 동물과 인생이 산다.
그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빛으로 인생은 영혼이 살고 영원히 산다.
그 빛으로 인생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수 있다.
하나님께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다.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다”고 했다.
어두움은 빛과는 반대되는 말이다.
하나님께는 빛만 있고 어두움은 없으시다.
하나님은 의의 빛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언제나 의로우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결코 불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후회하심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의의 빛이 우리로 하여금 의롭게 살게 만드신다.
하나님은 진리의 빛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리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결코 말씀을 벗어난 일은 없다.
하나님은 생명의 빛이시다.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그 하나님의 생명의 빛을 받아드릴 때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사랑의 빛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으로 행하신다.
하나님은 징계를 하셔도 사랑으로 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시다.
모든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온다.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받으면 우리도 사랑의 사람이 된다.
그 하나님의 빛을 우리에게 비춰 주실 때 우리의 영의 눈이 열린다.
[고후4:6]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다 같이 해 봅시다. “ 하나님은 빛이시다.”
2.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자.
7절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의 빛 앞에서 살면 빛 가운데 살게 된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빛 앞에서 살면 우리도 의롭게 살게 된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빛 앞에서 살면 우리도 진리를 행하게 된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빛 앞에서 살면 우리도 사랑의 사람으로 살수 있다.
*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고 어두움에 행하면 어떻게 되는가?
6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죄는 우리를 어두움에 행하게 하고 자동적으로 빛되신 하나님과 사귐이 멀어지거나 끊어지게 된다.
죄는 영을 어둡게 한다.
죄는 영적인 감각을 무디게 한다.
그래서 죄를 범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기쁨도 사랑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죄를 범한다고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막는 가장 큰 요인이다.
* 밝게 살기 위해서는 죄를 회개해야 한다.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죄를 범하고 어두움에 빠졌으면 회개하라.
회개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해 주신다.
그러면 다시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게 되고 하나님과 다시 사귐이 있게 된다.
자녀가 부모의 명을 거역하거나 잘못을 저지르면 어두워진다.
부모와 멀어지고 그 얼굴도 어둡다.
그러나 잘못을 회개하고 부모에게 용서를 받고 나면 다시 밝아지고 부모와도 더 기쁘게 사귐이 있게 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늘 용서 받아야 한다.
* 적극적으로 빛 가운데 밝게 살아라.
우리가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은 적극적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히 죄와는 멀어지게 된다.
죄를 안 짓기 위해서만 애 쓰는 사람은 좀 어둡다.
그러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는 사람은 밝다.
적극적으로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것이다.
우리가 육을 죽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더 필요한 것은 성령으로 살기 위해서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께 순종하기를
힘쓰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다보면 자연히 육으로 살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빛가운데 살게 된다.
약점이나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해야한다.
그러나 그보다 좋은 것은 좋은 습관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밝게 살게 된다.
약점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장점을 더 키우기를 힘쓰면 약점은 자연히 묻혀지게 된다.
자녀들에게도 그의 약점을 비판하는 것보다 그의 장점을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면
약점은 자연히 작아지고 장점은 커지게 된다.
이것이 적극적으로 밝은 빛 가운데 사는 것이다.
염려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다.
우리는 병을 보는 것보다는 치료해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죽음 보다는 살려주실 것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죄 보다는 하나님의 의를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미워하지 않기로 노력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행하며 살자.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자. 서로 사랑하며 살자.
사랑은 영안을 밝게 한다.
사랑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사람을 볼 때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임을 보게 되고 하나님이 구원하신 자녀임을 보게 된다.
그의 좋은 점이 보여지고 그를 사랑할수 있는 것들을 보게 된다.
인간은 밥만 먹고 살 수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산다. 인간의 서로의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은 영적 삶을 위해서도 필수적이고 육신의 삶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것이다.
사랑하면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게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처음 만나셨을 때도 그의 과거나 부족한 현재를 말씀하지 아니하셨고
장차 반석같은 베드로가 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 한 후에도 예수님은 그를 찾아가셔서
그의 실수와 실패를 말씀하지 않고 장차 예수님을 위해 당당한 순교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빛 앞에서 밝게 살자.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셨으니 더 이상 죄인의식을 버리고 의인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죄인의식을 가진자는 조그만 잘못하면 “역시 나는 죄인이야 역시 나는 할수 없어, 너 같은게 ..”
생각한다.
그러나 의인의식을 가진자는 잘못했을 때도 “내가 의인인데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의인답게 일어나서 의인답게 살아야지” 한다.
의인의 의식과 의인의 감정과 의인답게 말하며 행동하며 살아라.
의인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어두운 밤길을 걷는 것보다 밝은 빛 아래 걷는 것이 얼마나 더 복된가?
어두운 일을 행하는 것보다 밝은 일을 행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더 복된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인생을 밝게 살고 아름답게 살고 복되게 살게 된다
다 같이 합시다. “ 밝게 살겠습니다.”
3.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것이 복이다.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
*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된다.
사귐은 서로 같을 때 이루어진다.
성질이 같던지 취미가 같던지, 삶이 같을 때 사귐이 있게 된다.
우리가 빛 가운데 살면 빛이신 하나님과 감히 사귐이 이루어질수 있다.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여기 서로가 누구인가? 나와 하나님이 서로 사귐이 있다는 말씀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우리가 만약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어떤 사람과 사귐이 있다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는 것은 그런것과 비교할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것은 얼마나 더 복된가?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고 살았다.
아담이 범죄한 후에 하나님과 사귐이 끊어지자 모든 불행이 왔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이제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기만 하면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나 놀라운가?
*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하나님이 모든 좋은 것을 주신다.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온갖 좋은 은사와 선물이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주어진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하나님과 서로 친밀하게 교제할뿐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하나님괴 함께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기쁨도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님의 부요하심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는 당연히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것을 누릴수 있는 자격이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감히 하나님과 교제 할수 있는 놀라운 신분을 얻었다.
이제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살면서 하나님과 사귐을 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그 부요하심과 영광을 마음껏 누리자.
성령님의 넘쳐 흐르는 생수를 마시면서 인생의 갈증은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의 따뜻하고도 풍성한 사랑을 받으면서 모든 고독이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느끼면서 부족의식이 사라질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을 위하여 차려놓은 풍성한 식탁에 부모와 함께 앉아서 먹고 즐기고 대화하고 흡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식탁에 앉아서 하나님과 함께 기쁨도 나누고 아픔도 나누고 좋은 것도 어려운 것도 나누고 큰것도 나누고 작은 것도 나누면서 살아갈수 있다.
영적인 것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 물질적인 것, 육신의 것 모든 면에서 흡족하게 살아갈수 잇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것은 이처럼 복된 일이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인생 밝고 행복해진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면 더 하나님의 은혜를 더 충만하게 누린다.
오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으면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밝게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과 사귀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