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일 : 2021년 5월 2일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시편 112:1-10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시편 112:1-10
정직자의 후손이 복을 받는다. 시편 112:1-10
정직자의 후대가 복을 받는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과 우리의 후손들이 다 복 받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복되기를 바라고 우리 세대보다 다음 세대가 더 복 받기를 원한다.
교회적으로도 우리 세대보다 다음 세대에 더 복 받고 더 잘 되기를 바란다. 아멘입니까?
하나님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다.
하나남이 우리 후손들에게 복 주시기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말씀을 보자.
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몇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요? 천대까지!
누구에게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는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와 복을 주신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오늘 본문 시편 112 편의 주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즐겁게 지키는 정직자의 후손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시편 112 편과 그 앞장인 111 편은 다 10 절로 되어 있으나 원문은 22 구절로서 각 구절이 히브리 알파벳 순서로 시작된다.
영어식으로 하면 첫 구절은 A로 시작하고 다음 구절은 B로 시작하고 이런 식으로 그 짜임새도 정교하고 내용도 복된 말씀이다.
시편 111 편은 할렐루야 시작하여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찬양하는 노래인데 마지막 절은 이 위대하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어서 112 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정직자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고 그 후손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를 다른 말로 정직자로 말씀하고 있다.
나는 오늘 전할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다가 이 말씀이 떠 올라 가슴이 뜨거워졌다.
“정직자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리라. 정직자의 후손이 복을 받으리라.“
어떤 날은 밤이 맞도록 이 말씀에 사로잡혔었다.
다 같이 해 봅시다. “정직자의 후손이 복을 받는다.”
여호와를 경외하라.
1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 여호와를 경외하라.
성경이 말하는 정직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이 세대는 점점 경외심을 잃어가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뿐 아니라 지도자에 대해서나 부모에 대해서나 경외심이 없어져 가고 있다.
이 때에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와 후손들에게 경외심을 달라고 구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정직한 자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정직한 자의 후대가 복을 받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존중히 여기시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는 멸시하신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 내가 경멸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중히 여기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존중해 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물론 아무도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을 존중하는지 멸시하는지를 측정할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이름과 관계된 것에 대하여 가지는 우리의 태도로 판가름 할수 있다.
예배에 대한 우리의 자세, 성전에 대한 우리의 자세, 헌금에 대한 자세, 성경말씀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우리가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지, 혹시나 하나님을 멸시하지나 않는지 자신을 점검할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나 후손을 위해서나 먼저 경외심을 구해야겠다.
다윗은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은 정직한 자의 모델로 말씀하셨다.
다윗은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늘 하나님을 높이고 송축했다.
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주를 높일때는 주의 이름을 송축하게 된다.
다윗의 경외심은 하나님의 이름과 관계된 것에 대해서 가지는 태도로 볼수 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끈질기게 쫓아다녔는데 그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가 2 번이나 있었지만
다윗은 사울이 하나님이 기름부음 받고 왕이 되었다고 해서 절대로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손을 들어 해치지 않겠다고 했다.
다윗의 부하들은 이 때가 여호와께서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원수 사울을 당신의 손에 부친 것이라고까지 하면서 자기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부하들에게도 절대로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자를 해치지 말라고 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높인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에 마음에 합했다.
사도행전 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한 것은 그가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수 있다.
다윗은 하나님의 전을 짓고 싶었으나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준비할뿐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바쳤다.
역대상 29:3-4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 은 칠천 달란트라. “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들에게 힘을 다해 바치라고 했따.
그리고 바친 후에도 바칠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했다.
역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아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하나님을 너무 너무 높이 우러러보고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한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 바친 것이
그렇게 즐거웟던 것이다.
다윗이 성전에 대한 생각이 어떠했기에 이렇게 했는가?
왕상 22:5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이런 다윗의 후손을 하나님이 얼마나 축복하셨는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 같은 왕은 역사상 다시 없는 왕이었다.
다윗이 죽은 지 300 여년이 지났을 때도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다윗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하나님께 은총을ㅇ 구하자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생각해 보라. 우리가 떠난지 300 년 후에도 우리 후손들이 우리의 이름을 말하면서 하나님께 은총을 구할수 있다면, 그리고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사 그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이 혹시 잘못하면 사람 막대기로 때릴지라도 하나님의 은총을 그에게서 뺏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후손들 대대로 등불을 끄지 않으리라고 하셨다.
약속하신 대로 실로가 오시기까지 등불을 끄지 않으셧고
메시야가 오신 후에도 다윗왕국은 메시야를 통해서 영원한 왕국으로 이어졌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았던 다윗의 후손들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가를 기억하기 바란다.
다 같이 해 봅시다. “ 주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2. 여호와의 계명을 즐거워하라.
1절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
여호와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다.
여호와를 전심으로 경외할 때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게 된다.
부모를 존중하는 자녀는 부모의 편지나 부모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즐거워하되 크게 즐거워하라.
다윗은 하나님의 모든 법을 너무도 좋아했다.
시편 119: 72 “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금은 보다 좋으니이다.”
주의 법을 천천금은보다 더 좋아했으니 얼마나 좋아했는가를 알수 있다.
* 말씀을 지키는 일도 즐겁게 지켜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지킬 때 그 말씀을 즐거워하며 지켜야 한다.
주의 모든 말씀이 우리를 위한 말씀이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 후손에게도 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지킬 때 복 주실 것을 생각하고 지키면 즐겁게 지키게 된다.
타운 센드 목사님에게 한 집사님이 찾아와 묻기를 혼자서 어렵게 사는 여성에게도 십일조를 바치라고 말해야 합니까?
그래서 물론이지요 그러나 그런 사람에게 가서 말할 때는 눈에는 눈물이 글썽하고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함을 담고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돈 많은 사람보다 당신이야말로 하나님의 축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야말로 십일조를 해야 할 분입니다” 라고 말해 주십시오
나도 이 타운센트 목사님에게 한 학기 배웟었는데 참 경건한 목사님이셨다.
우리가 그냥 돈을 버는 것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반드시 가난에서 일으켜 주신다.
지난 주간에 한 성도가 돈 만불을 건축헌금으로 가져왔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오래 전에 교회가 건축을 할 때 만불 작정했으나 도저히 형편이 되지 않아서 미루다 보니
세월이 20 년도 넘었다. 그런데 말씀을 읽을때나 들을 때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너무도 마음에 걸려서 어렵게 어렵게 오랫동안 돈을 모아서 바친다고 하면서
그도 감격했고 나도 감격했고 하나님도 기뻐하신줄 안다.
나는 그 순간 “이것이 바로 정직이다.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애쓰는 것이 정직이 아닌가?
나는 마음껏 정직자의 후대를 축복해 달라고 그와 그의 후손을 위해서 복을 빌었다.
우리가 계명을 지켜도 즐겁게 지키자.
헌금도 즐겁게 드리자.
즐겁게 헌금을 드리고 나면 이해 할수 없는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봉사도 즐겁게 하면 기쁨이 충만하다.
회사 일도 즐겁게 하면 머리가 잘 돌아가고 아이디어도 생긴다.
자녀를 키우는 것도 즐겁게 하자.
자녀들을 위해 뼈 빠지게 희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즐겁게 양육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녀가 넉넉한 마음과 성품으로 여유있게 인생을 살아갈수 있다.
어떤 부모는 자신이 희생했다는 것을 강조해서 자녀에게 부담을 준다.
그러면 자녀는 비뚤어지거나 성공만 추구하는 편협한 인간이 되기 쉽다.
혹시 자녀에게 잘못해 주고 제대로 해 주지 못했다고 너무 미안해하지도 말라.
그런 모든 과거도 하나님이 합력해 선을 이루실줄 믿고 하나님께 맡기고 지금의 자녀들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즐겁게 살고 즐겁게 주님 섬기기를 기뻐하신다.
다 같이 해 봅시다. “즐겁게 살겠습니다. 즐겁게 계명을 지키겠습니다.”
3. 정직자의 후손이 복을 받는다
2절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즐겁게 지킬 때 우리 후손들이 받는 축복이 무궁하다.
* 땅에서 강성한다.
강성한다 는 말은 강해지고 번성한다는 말이다.
정직자의 후손은 이 땅에서 강성해진다.
땅에서 잘 되고 번성한다.
*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우리와 후손들의 집에 항상 부와 재물이 있다.
그런데 그 부와 재물이 공의와 더불어 있다.
헛된 재물이 아니고 공의와 함께 한 재물이기 때문에 영구하다.
* 흑암에도 빛이 비친다.
4절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시로다
이 세상에 살면서 흑암 같은 일을 만날 때도 빛을 비추어 주셔서 은혜로 살게 하신다.
어려움을 만나도 긍휼의 빛으로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신다.
죄악된 세상에 살면서도 의로운 빛을 비춰 주셔서 의롭게 살게 해 주신다.
정직자의 후대도 흑암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때에 자비와 긍휼과 의로운 빛을 비춰 주신다.
그래서 결코 흑암에 머물러 있지 않고 반드시 일어난다.
*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는 자가 된다.
5절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남에게 꾸는 자가 아니라 꾸어주는 자가 되니 얼마나 복 받았는가?
베푸는 것도 정의롭게 올바로 베풀게 된다.
우리와 후손들이 올바로 베풀며 사는 복을 꿈 꾸며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가 되라.
*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
6절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6절에서 9절/가지는 견고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아무리 복을 받아도 견고하지 못하면 복을 누릴수 없다.
그러나 정직자의 후손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흉흉한 소문이 들려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코로나의 소문이 들리고 전쟁의 소문이 들려도 갈팡질팡하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다.
대적들이 일어나서 해하려고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8절)
하나님이 복 받은 자를 치는 자들을 보응하신다.
*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을 높여 주신다.
9절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그러나 복 받지 못한 자들은 한탄하게 되고 소멸된다. (10절)
정직자의 후손이 받는 복을 다시 한번 말씀대로 선포할 때 믿음으로 아멘 하시기 바란다.
‘정직자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리라.“
“정직자의 후손의 집에 부와 재물과 공의가 있으리라.”
“정직자의 후손은 흑암 중에도 빛이 비치리라”
“정직자의 후손은 흉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직자의 후손은 견고히 서리라.”
“정직자의 후손은 그 의가 영구하고 그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