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사도행전 2:1-4
성령 하나님이 오순절에 강림하셨다. 행 2:1-4
성령 하나님이 오순절에 강림하셨다.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이다.
오순절에 성령하나님이 강림하시므로 성령시대가 열렸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십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
예수님은 그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서 하늘로 올리워 가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분부하신 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성령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렸다.
이 때 120 명이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다.
열흘이 되던날 성령 하나님이 강력하게 강림하셨다.
성령 강림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임하셨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하신 것은 단순히 오순절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가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 날은 성부 하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보내시기로 작정한 날이었다.
인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은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이시다.
성부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그 계획하신 것을 다 이루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믿는 자들을 통하여 끝날까지 이루어 가신다.
오순절은 구약에서 명하신 삼대 중요한 절기의 하나로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그 하나는 율법을 받은 날이고 다른 하나는 추수와 관계된 날이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이제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을 지키는 자유하는 아들이 되었다.
오순절은 예수님이 부활하신후 50일이 되는 날이다.
이는 부활의 첫 열매인 예수님이 부활하신후 50일이 되는 날 성령 강림 하심으로
예수님이 이루시고 행하신 일들을 추수하기 시작하시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의 절기와 하나님의 구속사가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이 이처럼 놀랍게 계획하신 대로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셨다.
성령 하나님의 강림은 특별했다.
2:2-3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오순절에 특별한 현상으로 성령이 임하신 것은 그 분이 바로 하나님 되신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성령은 삼위 하나님 중에 한 분이시다.
* 급하고 강한 바람소리로 임하셨다.
2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며 “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들려왔다.
자연적인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바람이었다. 자연적인 바람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였다. 그 소리가 얼마나 힘있었는지 생각해 보라.
그 바람 소리가 온 집에 가득했다.
지나가는 바람 소리가 아니고 온 집에 그 소리가 가득하게 머물렀다.
이처럼 성령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역사로 임하셨다
사탄도 때로는 성령의 흉내를 낸다. 나는 그것을 두 번 체험했다.
옛날에 정신병자를 위해 기도를 막 시작하는데 사탄이 쉿 하는 바람소리를 내면서
내 귀와 입을 탁 치고 지나갔다. 그 순간 귀가 멍해지고 입이 막혀서 소리를 낼수가 없엇다.
그러다가 온 힘을 다해 “주여!”를 부르짖자 입술이 열리고 기도가 물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때 그에게 들린 귀신이 “나는 이제 죽었네 ” 하면서 그 사람에게서 떠나갔다.
또 한번은 해운대 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였다. 마지막 집회후 저녁에 유년부 교사들 14 명이 철야기도를 하고 나는 교회당에 붙어 있는 옆 사택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데 갑자기 으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처럼 내 머리털이 올라가면서 분명하게 사탄이 오는 것을 알고 중압감에 눌렸다. 그래서 힘을 다해 주여! 부르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고 하자 사탄이 떠났다. 그 순간 성전 안에서 으왁- 하는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인가 해서 들어가 보니 성령이 강하게 임해서 큰 소리로 울면서 회개하며 가슴을 치기도 하고 땅을 치기도 하고 손을 들고 부르짖기도 하고 있었다. 후에 그 14 명 모두 목회자가 되었다.
이처럼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실 때 사탄의 역사도 있다.
그러나 사탄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면 쫓겨간다. 믿습니까?
*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모습으로 임했다.
3절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이 역시 성령 하나님의 강림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불 꽃 가운데 나타나셨고, 출애굽 후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도 불 가운데 임재하셨다.
* 각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셨다.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모습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머물렀다.
이는 성령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임재하시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한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공동체적으로 충만히 임하신 것을 나타내고
불의 혀 같은 것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한 것은 각 개인에게 성령이 충만히 임한 것이다.
거기 모였던 120 명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4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하셨다.
성령은 공동체적으로 충만하실뿐 아니라 개인 개인에게 충만이 임재하신다.
다 같이 합시다. “성령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2. 성령 충만 받은 그들은 다 변화되었다.
4절“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성령에 불 붙은 사람들이 되었다.
성령이 불 같이 임하면 몸이 뜨거워지는 외적인 현상을 수반할때도 있찌만 근본적으로는
심령이 뜨거워지는 내적인 현상이다.
성령 받은 그들은 가슴이 뜨거워졌다. 사랑의 불이 붙게 되었다. 사명의 불이 붙게 되었다. 능력의 불이 붙게 되었다.
나는 신학교 시절 산에서 혼자 철야기도 하다가 성령이 불 같이 임하는 체험을 했다.
그 때에 내 심령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랑의 불이 붙어졌다.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명의 불이 붙었다. 그래서 나는 수원에서 평택까지 집집마다 전도지를 전하게 되었다. 어떤 때는 한 집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빼놓고 갈가 하다가도 혹시 그 집에 구원받을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가 호호 전도지를 전해주고 복음을 전했다.
또 능력의 불이 붙었다. 무엇이든지 할수 있을 것 같은 담대함이 생겼고 죽은자를 위해서도 기도하면 살아날 것 같은 능력의 불이 붙었다. 그 불은 지금까지 필요한 때마다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런 나를 보며 아내는 가끔씩 당신은 겁이 없다고 말한다.
* 성령충만 으로 언어에 능력이 임했다.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모습으로 각 사람에게 임한 것은 그들 언어에 능력이 임한 것이다.
저들은 그 시로부터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 나라 언어로 복음을 전했다.
성령께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혀의 능력, 곧 방언의 능력을 주신 것이다.
저들에게 임한 방언은 각기 다른 나라 언어였다.
그 때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서 각 나라에 흩어져 살던 경건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다.
5절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각 나라에서 온 그 무리들은 제자들이 자기 나라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듣게 되어 너무 놀랐다.
이 때부터 예수님이 저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복음의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오늘도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과 대화하는 영적인 방언을 받기도 하고
복음전파를 할수 있도록 다른 나라 언어의 방언을 하는 역사도 일어난다.
*성령충만 받으면 말씀이 깨달아진다.
성령충만 받은 베드로는 너무도 놀라운 설교를 했다. 그는 구약의 예언들이 성취된 것을 말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어보라. 술 취했다고 조롱하는 저들을 향해 우리가 술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