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히브리서 11:1-6
믿고 순종한대로 되게 하신다 히브리서 11:1-7
믿고 순종한 대로 되게 하신다.
지난 주일에는 성령님과 동행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한 주 동안 성령님과 동행했는가? 혼자서 살다가 오셨는가?
성령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
성령님이 우리 눈에 보이시는 분이 아니고 또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것도 때로는 느낄수 있지만 대부분은 너무도 부드럽게 역사하시므로 우리가 느낄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라고 한다.
1절에서 3절 까지는 믿음의 본질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고
4절부터 마지막절 까지는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히브리서의 주인공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저들에게 믿음도 주셧고 순종할 힘도 주셨고 순종한 대로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계획자시오 연출자이시며 주인공이시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한 사람들은 다 충실한 조연자들이 되었다.
그 조연자들의 이야기는 히브리서 11 장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그리고 오늘 우리를 통해서도 계속 이어져 가고 있다.
믿음의 본질을 가져라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믿음의 본질은 두 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다.
그 하나는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미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것처럼 이미 소유한것처럼 확신하는 것이다.
믿음의 본질은 먼저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성령이 임하면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하셨다.
성령 받으면 자녀들도 젊은이도 늙은이도 다 미래를 바라보고 산다.
믿음의 사람들은 미래를 바라보며 살지 과거에 매여 살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들은 늙어도 꿈을 꾸며 미래를 바라보고 산다.
죽으면서도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떠난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실상이라는 말은 그림자가 아니고 본체라는 말이다.
실상을 1장 3절에서는 본체로, 3장 14절에서는 확실한 것으로 말한다.
현재는 보이지도 않고 가지지도 않았으나 보는것처럼, 가진것처럼 확신하고 바라보는 것이 믿음의
본질이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여기 증거라는 말은 보증 담보라는 뜻이다.
증거라는 말은 믿음을 가진 자체가 이루어질 보증이라는 말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실 것을 현실처럼 믿고 확신하고 바라본다면 그것이 이루어질 증거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기도한 것을 받은줄로 여기면 그대로 되리라 하셨다.
믿음은 응답 받기 전에 실체를 보는 것이요 확신하는 것이다.
조각가는 돌을 쪼갤때부터 완성된 조각품을 본다.
아직 조각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런데도 조각품을 본다.
우리는 천국을 보지 못한다. 그래도 믿음으로 천국을 실상처럼 확신하고 바라본다.
이 믿음이 우리가 천국갈 보증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그래도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보는것처럼 확신하고 믿는다.
이 믿음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보증이다.
* 선진들이 믿음으로 증거를 얻었다.
2절 “선진들이 이로서 증거를 얻었느니라.”
증거를 얻었다는 것은 인정받았다, 칭찬받았다. 승인 받았다, approve 받았다는 뜻이다.
믿음의 선진들은 보지 못해도 보는것처럼, 가지지 않았어도 가진것처럼 확실하게 믿었다.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그들을 칭찬하고 인정하시고 승인하셨다.
“너는 됐다!” 하고 도장을 찍듯이 인정하셨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가장 기본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 하나님이 하시는 일도 믿음으로 안다.
3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여기 모든 세계는 복수로 되어 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시 공간 적 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 포함한 말씀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는 하나님의 말슴으로 지으셨지 결코 우연히 되거나 변화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모든 세계를 지으신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보지 못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시는 것을 본 사람 아무도 없다.
그래도 안다. 아주 확실히 안다. 왜? 믿기 때문이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한 말슴 때문에 우리는 확실히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줄 안다.
하나님이 말슴으로 창조하신 것도 안다.
시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보이는 것은 그림자요 보이지 않는 것이 실상이다.
3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우리 눈에 보이는 이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실상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이 세상도, 인간 역사도 다 영원한 세계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우리는 보이는것만 추구하기 쉽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상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실상이다.
2. 믿고 순종한 대로 되게 하신다.
4절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므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시니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서 지금도 말하느니라.”
*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
아벨은 믿음으로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렸다.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드린 것은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제물이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범죄하자 말자 친히 보여주신 제사와 제물이었다.
아벨은 하나님이 아담을 위해 양을 잡아 제사 드리는 것을 가르쳐 주신대로 믿음으로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렸다.
아벨은 믿음으로 양의 첫 새끼를 드렸다.
첫 새끼를 드리기 위해 날때부터 구별해서 키웠다.
아벨은 하나님이 받으실 것을 믿고 가장 귀중한 첫 새끼를 구별하여 드렸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그는 하나님께 드린다고 믿고 드렸기 때문에 가장 귀한 것으로 드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벨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신다고 했다.
가인은 믿음으로 제사드리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이 없었다.
그는 곡식의 첫 열매를 드린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대로 드렸다.
* 믿음으로 순종한 대로 되게 하셨다.
4절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 아벨은 의로운자 라 하는 증거를 얻었다.
하나님이 너는 의인이다 하고 인을 치졌다.
이것이 순종한 대로 되게 하신 것이다.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는가?
아벨의 예물에 대해서 증거하신다.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우리가 드리는 예물에 대해서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증거를 하신다.
우리가 드린 예물을 하나님이 받으셧다면 제한 없는 축복을 주신다.
아벨은 죽었어도 설교하고 있다.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 오히려 말하느니라.”
아벨은 죽었어도 지금도 우리에게 믿음으로 예물을 드리라고 말하고 잇다.
그의 설교는 역사의 끝까지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이 받으신 예배는 이처럼 후대까지 오래 영향을 미친다.
우리도 믿음으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을 믿고 예배 드리고 예물도 드려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의지하고 드려야 한다.
우리는 신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오늘 우리도 예배 드린 후에는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증거를 얻어야 한다.
다 같이 해 봅시다. “믿음으로 예배 드리겠습니다.”
*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시므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창세기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처럼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에녹은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가정생활을 하고 자녀들을 낳았다.
* 에녹은 믿고 순종한 대로 되게 하셨다.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다”
증거를 받았다는 것은 선진들이 이로서 증거를 받았다는 바로 그 말씀이다.
곧 “인정한다, 승인한다. approve 한다” 라는 뜻이다.
아벨에게 “너는 의로운자라” 하고 인을 쳐 주신것처럼
에녹에게는 “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다” 하고 인을 쳐 주신 것이다.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졌다.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그는 죽음을 맛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