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스바냐 3:14-20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스바냐 3:14-20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지난 주일을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부흥이 오면 가장 먼저 우리 마음에 기쁨이 회복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신약에서도 항상 기뻐하라. 고 명령하시고 항상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신다.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모든 수고와 눈물이 다 보상받는다.
본문 스바냐 선지가 사역하던 때 그 나라와 백성들은 기뻐할수 없는 상태였다.
우상숭배와 타락과 부패가 만연해서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스바냐서에는 “여호와의 날” “ 그 날” 이라는 말이 여러번 나온다.
여호와의 날은 여호와께서 분노하셔서 일어나시는 날이다.
그들의 거역을 참고 참으시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심판하시려고 일어서시는 때다.
여호와의 날은 가깝게는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하시는 날, 멀리는 신약시대에 예루살렘 성이 로마에 의해서 무너지고 멸망하는 날, 그리고 더 궁극적으로는 역사의 종말에 대 환난의 날들을 뜻한다.
그러나 한편 “여호와의 날” 은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는 날이요 회복하는 날이다.
그래서 스바냐서는 1 장 2장, 3장 8절까지 무서운 심판에 대한 예언을 하시고
9절 이후는 구원과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9-13 절은 심판 가운데도 남겨두시는 자들이 있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항상 이 “남은자”를 통해서 구원과 은혜가 계속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어가게 하신다.
14절부터는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면서 “노래하라. 기뻐하라.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기쁘면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그러나 기쁨이 생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노래해야 한다.
믿음으로 먼저 노래하다 보면 기븜이 솟아난다.
노래는 갈앉아 있던 기쁨을 다시 솟아나게 하는 힘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재창조하실 때 우리 속에 기쁨의 샘을 두셧다.
노래는 그 샘에서 기쁨을 퍼 올리는 역할을 한다.
먼저 노래함으로 기뻐하라. 기뻐하되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하나님은 그저 기뻐하라고만 하시지 않고 왜 기뻐해야 하는지 15절부터 말씀해 주셨다.
1. 형벌을 제하셨으니 기뻐하라.
15절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죄는 형벌을 가져온다. 먼저 기쁨과 평안을 빼앗아간다.
당당하던 사람들도 범죄하게 되면 기가 죽고 기쁨과 생기가 없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가 범죄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형벌하에 두시지 않는다.
반드시 그 형벌을 거두어 주신다.
오늘 우리 형벌을 제하여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이다.
형벌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받으셨다.
여러분이나 나의 죄 값이 얼마나 큰데 그 형벌을 예수님이 다 치루셨다.
이제 우리 믿는 사람들의 형벌을 하나님이 제하여 주셨다.
우리가 범죄할 때 주시는 어려움은 형벌이 아니라 돌이키기 위한 징계이다.
그 징계도 우리가 회개할 때 돌이켜 주신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언제까지나 죄 가운데 두시지 않는다.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때려서라도 회개 시켜서 용서해 주신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징계도 회개시켜서 용서해 주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징계도 은혜인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
그 어떤 죄라도 회개만 하면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하나님은 용서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다. 용서와 더불어 더 큰 은혜도 주신다.
하나님은 용서와 더불어 잃었던 것도 회복시켜 주신다.
잃었던 기쁨도, 평안도 건강도 축복도 회복시켜 주신다.
* 우리의 원수를 좇아내셨다.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우리 원수는 사탄, 병, 가난, 갈등, 상처 여러 가지 문제일수 있다.
하나님의 우리의 형벌을 거두실 때 그 모든 원수들을 쫓아내 주신다.
병도 좇아내시고 가난도 좇아내신다.
우리를 괴롭게 하는 모든 문제, 원수를 좇아내셨다.
하나님은 이미 “좇아내셨다”고 하셨다. 이미 이룬 과거사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현실에 나타나지 않았어도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원수를 좇아내셨어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수 있다.
상처가 아무는 데도 시간이 걸리듯이
형벌을 제거하고 원수를 좇아냈어도 현상으로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걸릴수 있다
당장 건강이 좋아지지 않고, 경제가 풀리지 않고 당장 자녀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이미 원수가 쫓겨가고 문제가 좇겨간 것을 믿어라.
믿고 기뻐하라.
우리에게 그것을 확신 시키기 위해서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고 하셨다.
다 같이 합시다. “형벌이 끝나고 원수는 쫓겨 간 것을 믿습니다. ”
2.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전심으로 기뻐하라.
16절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 하신 것은 기운을 내라, 힘을 내라 는 뜻이다.
당시 그 백성들은 전쟁의 두려움과 어려운 현실 때문에 기운이 빠져서 손을 늘어뜨리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더 이상 손을 늘어 뜨리지 말고 힘을 내라고 하셧다.
누구나 어려울 때는 하나님이 버리신 것처럼 낙심이 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떠나시지도 않고 버리시지도 않는다.
하나님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가?
그렇다면 그 하나님은 정말 당신을 구원할 전능자 이심을 믿어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힘을 내세요
늘어 뜨린 손을 다시 올리고 힘을 내세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낙심하는 것은 두 가지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잘 믿지 못하거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도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다시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다”
그 분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못하실 일이 없다.
우리에게는 도저히 방법이 없고 길이 없어도 우리 하나님에게는 방법이 있고 길이 있다.
홍해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홍해를 가르신다.
적군을 진멸하기에 시간이 짧을 때 하나님은 해와 달을 stop 시키신다.
전 우주의 운행을 중지 시키신 창조주 하나님 이시다.
암 말기가 문제가 아니다. 죽어 썩어 냄새나는 사람도 살리신다.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이십니다. 그가 구원하지 못할 죄인이 없습니다.
그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그가 정복하지 못할 원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그 어떤 무기도 능히 우리를 대적할 수없다.
다 같이 합시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다.”
*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
17절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이 나 때문에 기쁨을 이기 못하시다니 내가 무엇이길래 나 때문에 그렇게 기뻐하시는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참된 기쁨은 사랑하는 것에서만 얻을수 있다.
요즈음 내가 손자 때문에 큰 기쁨을 얻는다.
손자가 나에게 잘 해주는 것도 없고 또 실물을 보는 것도 아니다.
그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얻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왜냐하면 내가 손자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
우리가 잘 나서도 아니고 우리가 잘 해서도 아니다.
오직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오직 한가지 이유는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때문이며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사랑하는 독생자도 아낌없이 내어주셨다.
그러므로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신다.
이 사랑 때문에 우리 인생이 시작되었고 여기까지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 인생의 시작이며 과정이며 끝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 때문에 기뻐하신다.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신다.
때로는 너무 기쁘면 심장이 뛰는 가슴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럴 때는 잠잠히 사랑하게 된다.
그 사랑이 우리 심령 깊은 곳에 스며들고 전달된다.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노래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노래할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인하여 노래하신다
너무 기뻐서 잠잠히 사랑하시다가 기쁨을 이기지 못해서 노래 하신다.
하나님이 이렇게 사랑하시고 우리 때문에 기뻐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나 때문에 너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데 나는 무표정하게 있다면 되겠는가?
하나님이 나 때문에 노래하면서 기뻐하는데 나는 불평하고 낙심하면 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전심으로 기뻐하자.
하나님이 나 때문에 노래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전심으로 기뻐하자.
3. 완전한 회복을 주시니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19절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실 때는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신다.
* 우리를 괴롭게 하던 자는 다 벌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괴롭힌 자는 다 벌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건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자기 백성들, 자기 자녀들을 괴롭힌 자를 벌하신다.
하나님은 비록 자기 백성들을 징게하시기 위해서 이방인을 막대기로 쓰실지라도 징계 후에는 그들을 다 벌하셨다.
이스라엘을 대적한 나라나 개인이나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
우리를 괴롭힌 사탄도, 질병도 가난도 다 멀리 좇아내시고 벌하신다.
이렇게 완전한 회복을 주시니 기뻐하자.
* 흩어진자를 모아주신다.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저는 자, 문제 있는 자 다 구원하시고 회복하신다.
좇겨난 자는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모으신다.
18절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내게 속한자라.”
* 칭찬과 명성을 회복시켜 주신다.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는 그 백성들이 온 세상에서 수욕을 받았다.
조롱거리 없신여김을 받았다.
그런 자녀들도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는 모든 조롱하던 자들 입으로 칭찬하게 하시고
명성을 얻게 해 주시낟.
온 세상이 다 조롱하고 업신 여겨도 하나님이 회복해 주시면 칭찬을 받게 되고
명예로운 이름도 얻게 된다.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하셨다.
20 절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하나님이 이처럼 완벽하게 회복해 주시니 우리는 전심으로 기버하고 즐거워하자.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