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라.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세상이 주는 축복은 일시적이고 참된 유익과 참된 행복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은 영원하고 참된 유익과 참된 행복을 준다.
예수님의 축복의 첫째는 천국이다. 먼저 천국을 축복으로 주신다.
그리고 천국 백성의 성품을 따라 살게 하시는 축복을 주신다.
1절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온지라”
예수님은 자기에게 나온 무리를 보셨다. 그저 보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깊은 내면을 보셨다.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이 유리하는 양들을 긍휼의 눈으로 보셨다.
오늘도 예수님은 자기 앞으로 나온 우리들을 긍휼의 눈으로 보신다.
우리의 겉 모습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깊은 내면까지 보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판단하기 위해서 보시는 것이 아니라 축복하기 위해서 보신다.
예수님은 간절한 심정으로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이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앉으셨다.
나는 성지순례를 하면서 이 팔복산을 가 보았는데 경사가 완만한 언덕과 넓은 평지가 있어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말씀하시는 것이 멀리까지 들릴수 있는 곳이었다. 참으로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앉으셔서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예수님은 입을 열어 축복하셨다.
2절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누구나 가르치려면 입을 열어야 한다. 그러나 특별히 “입을 열어 가르쳤다”고 표현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입은 열어 가르치셨다고 하신 말슴은 본문에만 기록된 말씀이다.
이는 단순히 입을 열어 교훈하신 것이 아니라 축복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입을 열어 축복의 말씀을 해 주셨다.
이제 우리도 마음을 열어 축복의 말씀을 받아드리자.
예수님의 축복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아멘으로 화답하면 그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된다.
1. 예수님은 천국을 주신다.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예수님이 축복하신 팔복은 시작도 천국이요 마지막도 천국이다.
천국을 소유하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천국은 예수님만이 주실수 있다.
예수님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누구에게 천국을 주시는가?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신다.
심령이 가난한 것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다.
가난한 마음을 갖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지 않는다.
가난한 심령을 가진자가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한다.
누구든지 영적으로 자신이 빈곤하고 비참한 자임을 알고 자기 힘으로는 천국에 들어갈수가 없는 줄 알고 하나님의 은혜만 사모하는 자에게는 천국을 주신다.
천국 입구에 서서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자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
그와 같이 가난한 심령으로 사모하는 자에게 천국을 주신다.
천국을 심령이 가난한자,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만약에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천국을 주신다면 우리는 낙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예수를 믿으러 나온 사람이라도 마음이 깨끗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그가 어떤 사람일지라도 심령이 가난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천국을 사모하기만 하면 그에게 천국을 주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을 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예수님은 영원한 천국만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 심령에 우리 삶에 천국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매일의 삶에서 우리 마음에 천국을 누리는 것도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여러분, 지금 마음에 천국이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여러분은 가난한 심령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가난한 심령이 없어지고 사모하는 심령이 무디어지지 않았는가/
오늘 아침 교회에 오면서 얼마나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셨느가? 얼마나 은혜를 기대하면서 왓는가?
가난한 심령이 되어서 매일 천국생활 하기 바란다.
* 애통하는 자에게 위로를 주신다.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며”
여기 “애통”은 회개하는 자를 말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서 교훈하셨다.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자기의 의로움을 열거하며 기도했던 바리새인에게는 애통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세리는 자기가 죄인인 것을 생각하고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했다.
예수님은 이 세리가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하셨다.
애통하는 자는 위로의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위로는 죄인이 용서받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가장 큰 위로를 받을 때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애통할 때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는 모든 어려움과 환난을 이길 힘을 주신다.
말세가 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지고 우리의 눈에도 눈물이 말라져가고 있다.
죄 때문에 애통해 본적은 언제인가? 감사의 눈물을 흘려본적은 언제인가?
말씀을 들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린적이 언제였는가?
하나님은 우는 자에게 마음이 약하시다. 하갈은 자식이 목말라 죽는 것을 참아 볼수 없어서 대성 통곡했다. 그 때 하나님은 내가 네 아들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 하시면서 그에게 우물 물을 보게 하실뿐 아니라 육신적인 축복을 주셧다.
우리 교회는 눈물이 마르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2. 예수님은 천국백성의 성품으로 살게 하신다.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며”
천국의 백성이 된 우리는 본성이 바뀌었다.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천국 백성들만의 성품을 주셨다.
예수 믿고 성령으로 거듭날 때 이미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천국 백성은 하나님의 성품으로 사는 것이 복이다.
천국 백성된 자의 성품의 첫째는 온유다. 온유는 하나님 앞에서 온유함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온유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심성을 가르친다.
온유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부드러움과 양순한 성품을 말한다.
은혜를 받기 전에 우리는 다 교만하여 남을 무시하고 자신을 자랑하던 자였다.
그러나 이제 자랑은 없어지고 다른 사람을 높여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
이는 물질적인 축복만 아니라 영향력까지 포함한다.
우리 생각에는 온유한 자는 오히려 빼앗기고 힘있는자 거친자가 다 차지할것 같다.
그러나 끝에 가서 보면 온유한 자가 다 차지하게 된다.
온유한 자가 물질도 차지하고 온유한 자가 영향력을 끼친다.
온유한 자가 사람을 얻게 되고 온유한 자가 지도력도 발휘한다.
동물계에도 힘 센 사자가 다 잡아먹고 다른 종류는 남지 못할것 같으나
오히려 사자는 점점 줄어들고 온유한 동물들이 더 번식한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 천국 백성은 의를 사모하며 산다.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며”
성령으로 거듭나면 본성이 의인으로 바뀐다. 의인이 되면 더욱 의를 사모한다.
우리가 의인이 되기 전에는 악한 것을 생각하고 악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은 후에는 의를 사모하고 의롭게 살기를 원한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자가 더욱 하나님의 은헤를 사모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자가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게 된다.
의를 사모하는 자에게는 배부름을 주실 것이라고 하셨다.
배부르다는 것은 만족을 뜻한다.
의인은 의를 사모하므로 의를 행하므로 더욱 만족함을 얻게 된다.
의인의 만족은 결코 이 세상 것으로 얻을수 없다.
의인의 만족은 오직 의인답게 살 때 얻는다.
여러분이 참 만족을 얻으려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라.
* 천국 백성은 사랑하며 산다.
7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며”
천국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긍휼히 여길수 있다.
지난 선교대회때 한 선교사가 자기 주변의 젊은 남녀들이 isis 에 가입하게 되는 것을 보며 너무 안타깝고 긍휼의 마음이 불 붙는듯 하다고 할 때 우리는 모두 도전을 받았다. isis 하면 다들 분노하고 악한 자들로만 생각했는데 그들의 형편을 아는 선교사로서는 그들을 이해하고 긍휼히 여기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누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들었을때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어저다 그 사람이 그런 실수를 했을가? ”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가?” 아니면 “그 사람 그럴줄 알았어”, 또는 “그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네” .. 이런 생각을 먼저 하는가?
잘못된 사람, 곤경에 처한 사람, 심지어는 악한 죄인들까지도 긍휼의 눈으로 볼수 있으면 복이다.
이런 자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을수 있다.
하나님의 긍휼을 날마다 체험하며 살수 있다.
* 천국 백성은 청결한 마음으로 산다.
8절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것 역시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청결한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어떤 사람도 스스로 청결해질수 없다.
아무리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해도 인간은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청결한 마음을 가질수 없다.
청결한 마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받은 것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날 때 만이 청결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를 물과 성령으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그러나 매일의 삶에서 더러워질 때마다 보혈로 씻음 받아야 한다.
우리 마음이 세상 것으로 가득차거나 더러워지게 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이 더러워질 때마다 회개함으로 마음을 청결케 해야 한다.
그러면 말씀을 읽을 때도 하나님을 보게 되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도 하나님을 보게 되고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보게 된다.
늘 하나님의 임재하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느끼고 보며 살게 된다.
* 천국 백성은 화평케 하는 자로 산다.
9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이제 우리는 화목케 하는 직책을 받았다.
화평케 하며 살 때 하나님이 너는 내 아들이라 말씀해 주실 것이다.
* 천국 백성은 의를 위하여 기쁨으로 박해를 받기도 한다.
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요”
하나님의 백성은 핍박을 받는다고 의를 버리지 않는다.
단순히 의를 사모할 뿐 아니라 의를 위해서 핍박까지 기쁨으로 받는 자로 살아야 한다.
12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하셨다.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은 천국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은 천국백성의 성품으로 살면서 누리는 축복이다.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