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고린도후서 4:7-15
감사하면 은혜가 더하여 넘친다. 고후 4:7-15
감사하면 은혜가 더하여 넘친다.
지난 주일은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많은 분들이 “목사님 사모님 오늘의 기쁨과 감격이 계속 되시기를 바란다” 고 했다.
나 자신도 “오늘만 같아여라” 말하며 즐거워하며 감사했다.
나는 어떻게 그 기쁨과 감격이 식어지지 않고 계속될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답은 계속 :“감사” 하는 것이었다.
계속 감사하면 은혜도 계속되고, 은혜가 넘쳐 흘러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달된다.
우리가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도 많다.
특별히 오늘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신 것을 감사하자.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가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하여 주어졌다. 우리는 그 분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영적으로도 우리가 죄와 사탄에게서 자유하게 된 은혜가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 특별히 고난을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한 자들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영적 자유와 구원의 은혜가 주어졌다.
오늘 본문에서 그 말씀을 하고 있다.
고후 3 장에서는 복음전파의 직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를 말씀하고, 4장에서는 복음전파를 위해 바울사도 자신이 수없는 환난을 당했으나 이기게 된 것을 말씀하고 있다.
자신은 연약한 질그릇이나 자기 안에 계신 심히 큰 하나님의 능력으로 항상 이기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를 위함이라고 했다.
15절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바울뿐 아니라 바울 이후 대대로 이어 오면서 복음을 전해준 모든 사람들을 인하여 감사하라.
1. 감사하면 은혜가 더하여 넘친다.
15절 “ 많은 사람의 감사로 인하여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많은 사람의 감사 때문에 은혜가 더하여 넘친다고 하셨다.
우리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 은혜는 점점 더하여 넘친다.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감사하라.
7절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바울사도는 자신이 질그릇이라고 했다. 그러나 보배를 담고 있는 질그릇이라고 했다.
자기는 연약한 질그릇이지만 자기 안에 보배를 두신 것은 능력이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이 보배는 삼위 하나님이시다. 이 보배는 복음이다.
이 보배의 능력으로 모든 환난을 이겼다고 했다.
오늘 우리도 연약한 질그릇이지만 이 보배를 담고 있는 질그릇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하나 이 보배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기며 살 수 있다.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질그릇이지만 이 보배를 모셨기 때문에 천하보다 귀중한 가치있는 존재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안전을 의미한다. 부요를 의미하며 승리를 의미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은혜는 없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감사하자. 그러면 더욱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 같이 고백합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감사합니다.”
* 부활의 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하라.
14절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우리는 이 육신의 생명만 가진 것이 아니다.
우리 속에는 부활의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이 있기 때문에 죽어도 살고 영원히 산다.
우리는 마지막날 육신도 부활한다.
부활의 생명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라.
부활의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날마다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게 될 것이다.
다 같이 고백합시다. “‘부활의 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자가 할 수 있다.
나는 “은혜를 은혜로 아는 은혜를 주옵소서” 라고 기도 한다.
그런데 은혜를 은혜로 아는 은혜는 내가 감사부터 할 때 주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육신적으로 받은 은혜도 이루 말할수 없다.
부모도, 자녀도, 가정도 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다.
내 존재 자체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다.
혹시 내 부모, 내 가정, 내 존재에 만족하지 못해도 은혜인줄 믿고 감사하라.
감사하다 보면 점점 더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감사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감사는 조건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다 은혜될줄 믿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 감사는 의지적으로 해야 한다.
감사는 저절로 할 수 있는 것 보다는 힘써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 감사도 학습이라고 말한다. 감사 하는 것도 배우고 실습해야 한다.
그래서 감사는 선택하는 것이다. 감사할 조건이 없어도 감사하기로 선택하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도 감사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불평대신 감사를 선택하라.
물질이 비록 부족해도 감사해 보라.
그러면 하나님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고 더 나아가 풍성한 물질도 주신다.
몸이 약해도 감사하라.
그러면 약한 몸으로도 건강한 자보다 더 큰 일을 할수 있게 하시고 더 나아가 건강의 축복도 주신다.
* 무슨 일을 만나도 일단 감사부터 해 놓고 보라.
운전을 하다가 쿵 하고 사고가 나도 일단 감사부터 하라.
충격적인 일을 만나도 감사부터 일단 하라.
척 은 날때부터 척추 장애자였다. 의사는 20 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의 어머니는
“잘 모르시는군요 두고 보세요” 하며 척에게 감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얘야 기죽을 필요 없고 불평할 필요도 없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루즈벨트도 힐 체어에 앉아 2차 대전을 지휘해서 승리로 이끌었다. 너는 감사하라.”
그 결과 척은 50 이 넘도록 살고 있을뿐 아니라 힐체어를 타고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Cable sports show producer, 금융회사 영업부장, 대형 마트 사장, 두 딸의 자랑스러운 아버지다.
그는 말하기를 “저에게 휠체어는 시력 나쁜 사람에게 안경과 같은 것이다. 시련은 감사의 심성을 시험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나면 염려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다.
연약하기 때문에 문제를 만날 때 염려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염려에 빠져 있지 말고 감사하기로 선택하고 감사하면서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하라.
감사함으로 구할 때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까지 지켜 주신다.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무엇인가? 우리가 이성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평강이다.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거리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해 주신다.
감사는 마치 구름이 걷히듯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거두시고 청명한 하늘이 보이듯이
햇빛 같은 은혜를 주신다.
* 감사할 힘이 없을 때는 성령 충만을 간구하라.
감사하지 못한다면 조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성령충만하지 못해서이다.
성령이 충만할 때는 조건을 뛰어넘어 감사 할수 있게 된다.
성령충만하면 시와 찬미로 서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주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영광 돌리게 된다.
우리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않으면 받은 은혜도 다 누리지 못한다.
그러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 더 큰 은혜가 더하여서 흘러 넘치게 된다.
다 같이 고백합시다. “ 감사함으로 은혜가 더하여 흘러 넘치게 하겠습니다”
2. 감사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15절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예수 믿는 사람은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원한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것이다.
지금 여러분이 감사하면 지금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지금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함께 감사하면 하나님이 크게 영광 받으신다.
다 같이 중심으로 해 봅시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