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로마서 8:31-39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 로마서 8:31-39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
지난 주일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니 우리는 전심으로 기뻐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는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인간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사랑 먹고 살도록 지음 받았다.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해 모든 만물을 만드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 보내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죄를 속량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시고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아무도 우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아무도 해하지 못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사는 자들이다.
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주셨다.
32 절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이가”
* 하나님의 사랑이 독생자를 보내셨다.
사랑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행동을 통해서 증거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아름답고 풍부한 세계를 만들어 주셨다.
사랑은 좋은 것을 주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처럼 좋은 것을 주셨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하나님은 자신의 그 큰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기에는 부족하셨다.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다.
독생자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며 사시던 분이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대상이었다.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품속에 있는 독생자라고 하셨을가?
우리 부모들도 자녀는 늘 품속에 품고 산다.
어릴 때만 아니라 성장해서 멀리 가 있어도 자식은 언제나 부모의 품속에 있다.
하나님께서도 그와 같이 독생자를 사랑하셨다.
[요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렇게도 사랑하는 아들을, 그 귀중한 아들을 그 품에서 내어 주시고, 그 곁에서 떠나 보내사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 주셨다.
* 아들을 희생의 제물로 내어주셨다.
사랑은 희생을 통해서 증명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희생하셨다.
우리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고통과 수치와 증오와 죽음을 당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로서 자신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셨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확증은 확실하게 증명했다는 뜻이다.
아들을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내어주심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셨다.
우리의 자녀들이 혹시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고 하면 아무리 국가를 사랑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겠는가? 죽음에 내어 줄수 있겠는가? 말리지 않겠는가?
그런데 죄인을 위하여 대신 죄를 덮어 쓰고 죽겠다고 하면 어느 아버지가 그것을 허락하겟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해 내어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 얼마나 측량할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인가?
하나님은 원수된 우리,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내어 주셨고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어 주시므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다
치루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 희생을 통해서 보여주신 사랑이다.
사랑은 말이나 그 어떤 것보다 희생을 통해서 증거 된다.
*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귀중한 것을 누구에게 주려면 아까운 생각이 든다.
만약 우리가 아들을 누구에게 주어야 한다면 얼마나 아까운 생각이 들겠는가?
설령 좋은 집에 양자로 보낸다고 해도 아까울 것이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우리를 위해 주시되 억지로 주신 것도 아니고 마지못해 주신것도 아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가슴을 저미게 하는 사랑의 멧세지다.
다 같이 하십다. “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삽니다.”
2. 하나님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셨다.
32절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이는 아들과 동일하게 아들이 가진 모든 것을 우리에게 다 주신다는 말씀이다.
이 이 말씀은 그 깊이를 다 헤아릴수 없는 심오한 은혜의 말씀이다.
* 우리를 아들과 같은 하나님의 자녀를 삼아주셨다.
롬 8:29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맏아들, 우리는 아들들이라고 하셨다.
이는 우리를 예수님과 동일한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실제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을 나누어 주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바 아바지라고 부르게 하셨다.
다 같이 합시다. “나는 예수님과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우리로 아들의 형상, 곧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게 하신다.
8:29 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우리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신다.
우리의 모습과 성품과 인격과 영광이 그 아들 예수와 같게 하시려고 우리를
미리 아시고 예정해 놓으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경건생활을 힘써야 하지만 그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려고 우리를 택해 놓으시고 만들어 가신다.
주님 앞에 설 때는 완전히 예수님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 앞에서 흠도 티도 없이 온전하게 해 주실 것이다.
같이 합시다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내 모습을 기대합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도 선물로 주셨다.
기도할 때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나”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
“하나님 아들도 아끼지 않고 주셨으니 아들과 함께 이것도 주실줄 믿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도 주시고 이 땅에서 필요한 모든 것도 주실줄 믿고 구하라.
엡 1:3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다 같이 합시다. “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신 것을 믿습니다. ”
3.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보호하신다.
33절-34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 값 없이 의롭다 함을 주셨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자를 아무도 정죄할수 없다.
재판정에서 판사가 “무죄 not guilty!” 하고 선언하면 다시 그 누구도 그를 guilty 할수 없다.
하물며 최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무죄 라고 하실뿐 아니라 의롭다 고 하시면
그 누가 감히 정죄하겠는가?
자기 자신도 정죄할수 없다. 사탄도 정죄할수 없다.
하나님 자신도 한번 의롭다 하셨으면 다시 정죄할수 없다.
* 하나님은 합법적으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
“죽으실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서였다.
곧 우리를 무죄! 로 만들기 위해서다.
다시 살아나신 것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될 뿐 아니라 의롭다 함을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것은 합법적이다.
그러므로 사탄도 그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가 없다.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자시라.”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는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간구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원수가 우리를 해하지 못하도록 간구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세상의 아무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한다.
4.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승리하게 하신다.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 모든 일은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죽이려 하는 모든 세력을 다 포함한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그 모든 것에서 우리를 이기게 하신다.
넉넉히 이기게 하신다.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게 하신다.
우리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
그러므로 넉넉히 이긴다.
그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이 이기게 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어떤 일을 만나도 넉넉히 이길 것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38절-39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다.
천사도 끊을수 없다. 높음도 깊음도 생명도 사망도 끊을수 없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일시적이 아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이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예수와 우리는 하나로 연합되어 있다.
그러므로 세상의 아무것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잇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수 없다.
우리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
돈이 없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산다.
힘이 없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산다.
몸이 약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산다.
*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을 통해서 더 깊어지고 풍성해 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깨달으려면 하나님을 사랑해 봐야 안다.
하나님이 아들을 희생하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깨달으려면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사랑은 "희생"을 통해서 그것이 얼마나 진정한 사랑인가가 증명 된다.
금이 얼마나 순전한 금인가를 테스트 하는 것은 도가니에 녹여서 시험해 볼수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희생을 통해서 사랑을 시험하셨다.
하나님은 그에게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에게도 사랑을 시험하신다.
우리 인생에 가장 귀중한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다.
그럴 때 당신도 합격하시기 바란다.
아브라함은 사랑의 시험에 합격한 후에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은 만족하셔서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을 알았노라 고 하셨다.
그리고 그에게 제한 없는 축복을 주셨다.
당신도 사랑의 성공자가 되면 인생의 성공자가 된다.
사랑에 성공자가 되려면 희생이 따라야 한다.
부부생활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거기에는 너무도 많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교회생활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거기에는 틀림없이 교회를 위해 희생한 삶이 있다.
진짜 사랑에는 희생이 따른다.
희생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희생하면서 진짜 풍성한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주님을 위해 희생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주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당신은 주님께 자신을 드리면서 너무 행복해서 눈물을 흘려 본적이 있는가?
사랑은 희생을 통하여 증명 되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으면 이제 선포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이 독생자를 내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독생자와 함께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셧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승리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