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고후 3:1-11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만족은 인생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만족하면 행복하지만 아무리 건강하고 많이 가져도 만족하지 못하면 불행하다.
또한 만족할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똑 같은 입장에서도 만족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만족할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나님은 존재 자체가 만족이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 전능자 (엘사다이) 를 “만족하신 자”로 번역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능력과 사랑과 부요와 기쁨이 충만할 뿐 아니라 만족도 충만하시다.
하나님은 성품 자체가 만족이시고 하나님은 하시는 일에 만족하시는 분이시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매일 자신이 창조하신 것을 보시면서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보시기에 좋았더라”
자신이 행한 일을 보시면서 “좋다!” “참 좋다!”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 보라.
오늘 아침 우리가 만족할수 잇는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받기 소원한다.
많이 가졌다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고 높아진다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안다.
income 이 작을 때는 년봉 10만불이면 하면 만족할 것 같았는데 10만불이 되면 정말 만족할가?
오히려 더 큰 불만이 생긴다.
왜 그런가?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만족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지옥과 멸망의 구덩이에는 만족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이 없다고 하셧다.
잠언 27:20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타락한 인간이 진정한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거듭 나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난 자보다 복된 자는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보다 더 복된 것은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작은 것이라도 세상에서 받은 가장 큰 것보다 복 되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은 금생과 내세에 복이 된다.
이것이 우리가 만족해야 하는 이유다.
물론 우리가 만족한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에 만족하는 자가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만족이 발전과 승리의 큰 저력이 된다.
큰 일만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작은 일도 다 귀중하고 복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다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는 것이요 그 결과는 다 좋은 것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은 다 우리를 사랑해서 주시는 최상의 것이다.
비록 고난일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주신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에 대한 만족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그 결과를 만족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다고 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을 잘해서 결과 때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 때문에 만족하라는 말씀이다.
그 어떤 사역이든지 하나님이 주신 사역은 우리에게 만족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세상 일도 하나님이 주신 분복이다.
그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만족하게 여겨야 한다.
오늘의 말씀을 들을 때 주님이 주신 직분만 아니라 주님이 주신 모든 일에 대한 교훈인줄 알고 받으시기 바란다.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만족 이라는 말은 2장 16절에 나오는 감당하여 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면 감당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엘사다이” 전능하신 분이시다.
우리에게 최상의 일을 주시고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고 만족하게 하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인하여 만족해 하시고
감당케 하시면서 만족해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확신하고 만족하라.
4절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참 만족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면 우리에게 만족을 준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사도직이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확신을 가지고 사도직에 만족했다.
우리의 직분도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것을 확신할 때 만족하게 된다.
어떻게 바울사도는 그것을 확신하게 되었는가?
근본적인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직접 받은데 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쓰시는 증거를 통해 확신을 자기의 직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1절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바울 사도는 스스로 자기를 천거하거나 다른 사람의 추천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2절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바울 사도를 나타내는 편지라고 했다.
그들을 통해서 바울이 어떤 분인가를 읽을수 있고 알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목사를 보면 그 성도들을 알고, 그 성도들을 보면 그 목사를 알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성도 여러분은 저의 편지다.
여러분을 보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여러분의 삶을 보면 여러분의 목사가 어떤 사람인가를 대개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 교회 부목사 출신 한 분이 담임하는 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다.
부흥회가 끝날 때 쯤 그 교회 장로님들이 저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서목사님 말씀을 들으니까
우리 담임목사님이 서목사님을 많이 닮은 것을 알게 되었다“ 고 했다.
우리 교단에서 오랫동안 일하신 목사님이 우리 교회 가끔씩 방문할 때 이런 말을 했다.
이 교회에 오면 편안하고 교인들의 모습이 다 은혜 받은 모습이라고 하면서 다른 어떤 유명한 교회와 비교해서 이런 말도 했다.
“그 교회 교인들은 예의도 바르고 인사성도 바르고 매우 친절한데 그저 인사로 느끼게 되지만 이 교회 교인들이 인사할 때는 진심으로 느껴진다” 고 했다.
제가 봐도 여러분이 저를 많이 닮은 것 같다.
더 나아가서 저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이 더욱 확신을 주었다.
3절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그리스도의 편지는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것이다.
그의 사역을 통해서 고린도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의 사역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저들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저들 마음판에 예수 그리스도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는 지워지지 않는, 지울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이 있다.
내가 늘 말씀드리는 것은 나는 예수 안 믿을래야 안 믿을수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을래야 안 믿을수 없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셨다.
내가 믿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자연적으로 믿어진다.
하나님이 그대로 믿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믿어진다. 성경말씀이 그대로 믿어진다.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나의 확신이다.
여러분도 이렇게 믿어지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의 믿음의 하나님게로부터 온 것인줄 확신하라.
일도 하나님이 주신 분복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
하나님이 주신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적당한 일을 맡기셨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이 주신 일인 줄 알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
직장에서의 일은 물론 집안에서 하는 가사 일도 다 하나님이 주신 일인줄 알고 귀중하게 여기고 만족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라.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을 확신할 때 감사하게 된다.
고전 15:17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한 것이 아니오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이 은혜로 직분을 주셨다는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감사를 넘어 만족하게 된다.
여러분은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이나 일이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을 믿는가?
그렇다면 감사를 넘어 만족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서로의 관계까지도 하나님이 맺어주신 관계임을 확신하는가?
부모와 자식의 관계, 부부의 관계, 형제의 관계, 성도의 관계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확신하는가?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준 관계인 것을 믿어라.
그러면 감사를 넘어 만족하게 될 것이다.
2. 하나님이 만족하게 하셨으니 만족하라.
6절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다고 했다.
여기 새 언약과 율법 조문을 대비해서 말씀하셨다.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은혜의 언약이고 따라서 새 언약의 일군은 신약시대의 일군으로서 성령으로 세워진 일군이다.
한편 옛 언약은 율법 조문으로서 맺은 언약이다.
옛 언약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고 하셨다.
율법 자체는 선한 것이지만 인간이 도저히 율법을 지킬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율법이 정한대로 심판과 저주 아래 놓여지기 때문에 죽이는 것이라고 한 것이다.
옛 언약의 일군은 죽이는 일군이었으나 새 언약의 일군은 영으로 살리는 일군이다.
우리를 이 놀라운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다고 했다.
이는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일하게 하셔서 영을 살리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을 말한다.
우리는 자격을 가지지 못했으나 하나님이 영으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하게 만들어 주셨다.
이 사실을 알면 일군 된 것을 인하여 만족하게 될 것이다.
우리를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하게 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더 만족하시겠는가?
만약에 여러분이 재목감이 되지 않는 나무를 다듬어 어떤 일에 합당한 재목을 만들어 놓았다면 얼마나 만족하겠는가?
하나님이 자격 없는 자들에게 은혜로 일군 되게 하시고 그 일군으로서 합당한 자로 만들어 주셔서
하나님도 만족하시고 우리에게도 만족을 주신다.
여러분은 자신이 일군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부족한 것을 생각지 말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족해 하신 것을 생각하라.
직분이나 사역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일 맡기신 것을 만족해 하신다.
혹시 우리는 별로 열매도 없어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일 맡기신 것을 만족해 하신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혹시 자녀를 우리에게 맡겨주셨는데 우리는 부족해서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그 자녀를 맡기시고 만족해 하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 자녀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것에 대해서 만족해 하신다.
부족한 것도 많지만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이다.
우리의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그 일 맡기신 것을 만족해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도 만족해야 한다.
3.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인하여 만족하라.
7절 –8절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을 없어진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이 주신 일군에게는 영광이 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주신 것 외에 그 어떤 것에도 영광은 없다.
영광 이란 말은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될수 잇는 말이다.
그런 영광 이라는 말을 하나님이 세운 일군들에게 사용하셨다.
구약의 직분보다 신약의 직분이 더 영광스럽다.
구약의 가장 대표적인 모세가 받은 직분보다 신약의 직분자에게더 큰 영광이 있다.
모세가 율법을 받아서 시내산에 내려올 때 그의 얼굴에 영광의 광채가 있었다.
그러나 그 광채는 잠이 있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영광이었다.
신약의 일군들의 영광은 영원하다.
10-11절 =“ 영광 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 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마치 밤에는 달빛이 비취지만 아침 해가 떠오르면 더 이상 달빛은 빛이 아닌 건ㅅ처럼
아침 해 같은 신약의 은혜의 영광 성령의 영광 앞에서 율법 조문의 영광은 사라지고 만 것이다.
신약의 직분자들 바로 여러분이 모세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가졌다는 말이다.
하나님께 받은 직분의 영광을 인하여 만족하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갈수록 빛을 잃어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난다.
직분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주신 모든 일이 다 그렇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것은 모든 것이 영광이 된다.
천국 가서 진정한 영광이 들어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가진 것이 하나님이 주신 줄 믿으십시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이 주신 일인줄 믿으십시오
지금 맺고 있는 인간 관계 하나님으로부터 맺어진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이 모든 것을 맡기시고 만족해 하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이 모든 일을 통하여 여러분은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될 것을 믿으십시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줄 믿고 만족하십시오.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