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베들레헴 목자들이 들판에서 밤에 자기 양들을 지킬 때 갑자기 천사들이 나타나고 주의 영광이 그들에게 두루 비쳤다.
이에 목자들은 심히 두려워했다.
그 때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다.
10 절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우리 구주 오신 것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보통 기쁜 소식이 아니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전한 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전하려고 한다.
우리를 위해 구주가 나셨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여기 “너희”는 목자들만 가르킨 말씀이 아니다.
우리 모두를 가르킨 말씀이다.
그래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은 우리를 위해 구주가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니 얼마나 기쁜 날인가?
우리를 위해 오신 구주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그 분은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다.
그 분이 우리를 위하여 오셨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우리의 구주로 오셨다.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얼마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가?
만약에 우리가 적군에게 포로로 잡혀 있다고 생각해 보라.
며칠 후면 일제히 사형을 집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죽음의 절망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
그런데 갑자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본국에서 구원병이 왔다는 소식이었다.
얼마나 기쁘고 좋은 소식인가?
더 놀라운 것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온 구원병이 본국의 왕이 직접 왔다고 하면 얼마나 더 감격하겠는가?
정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수 없다.
오늘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오신 것은 그와는 비교도 안 되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우리를 위하여 오셨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멸망을 받은 자였고 원수 사탄의 포로가 되었던 자들이었다.
그런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가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우리를 죄와 멸망에서 구원하시는 구주로 오셨다.
우리 인생에 이보다 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는가?
기뻐하고 즐거워 하시기 바란다.
2. 구주가 오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주인공이 드디어 탄생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 구원의 드라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하나님은 위대한 구원 드라마를 계획하고 진행하시는 연출자 이시다.
드디어 구원드라마의 주인공인 구세주 예수가 탄생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다.
우리가 어떤 드라마를 보다가 어떤 장면에서 주인공이 나타 날때에 환호하게 된다
그 때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그리고 가장 영광을 받는 분은 바로 그 드라마를 계획하고 진행시키는 연출자이다
하나님은 이 구원 드라마에 주인공인 구세주 에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셨다
*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계획과 경륜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다.
구주가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이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구원계획의 그 무한한 지혜와 경륜이 마침내 때가 되어 이루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로 이루신 경륜이다.
독생자 하나님을 처녀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케 하여 보내신 것이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다.
독생자 하나님이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 오신 것이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이다.
독생자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오신 것이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이다.
바울은 이 하나님의 지혜와 그 경륜을 깨닫고 감격하여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라고 외쳤다.
구주가 오신 것이 성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 이루신 것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 또한 독생자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다.
여러분 중에 독자 아들을 누구를 위하여 내어 줄자가 있는가?
독자 아들을 다른 사람 대신 죄인이 되게 하려고 내어 줄자가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시기로 뜻하셨고 독생자 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로 오셨다.
자녀가 어려운 부모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부모의 큰 기쁨이 되며 영광이 된다.
예수님은 이처럼 죄인 대신 죄인이 되시려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예수님의 순종이 하나님께 영광이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와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다.
요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아오니”
하나님 아버지는 독생자가 이루신 일을 인하여 영광을 받으셨다.
3. 구주가 오셔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다.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구주의 오심이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었다.
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인가?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사람들이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이요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사람들이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신 자들은 다 믿더라 고 하셨다.(행 13:48 )
오늘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그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엡 1:5)
우리를 마지못해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너무 기뻐하셔서 우리를 너무 좋아하셔서 구원하셨다.
나는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나를 기뻐하시고 나를 구원하시려고 작정하셨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구주가 오셔서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신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곧 구주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만 평화를 주셨다.
* 예수님이 주신 평화는 하나님과의 평화이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피흘려 주시므로 우리 죄 값을 다 지불하시고 죄 없는 자처럼 만들어 주셔서 하나님과 원수 되엇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이 두려운 심판주가 아니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되셨다.
인간은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평화를 누릴수가 없다.
죄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평화를 누릴수 있다.
평화는 하나님과 화목한 자만이 누릴수 있는 것이다.
* 사람과의 평화도 주셨다.
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
이 말씀은 결코 하나가 될수 없었던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목하게 만드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을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둘로 말씀하실 때가 있다.
그 둘 사이에는 막힌 담이 있었으나 예수님은 그 육체의 죽음을 통하여 그 담을 허시고 그 둘을 하나가 되게 하셨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될수 있다면 우리는 그 누구와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
어떤 갈등이나 미움이나 상처나 원한의 벽이 있었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벽을 이미 헐어주셨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은 원수도 하나가 된다.
* 예수님 자신의 평화를 우리에게 주셨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평안이다.
세상 모든 행복의 조건을 다 가져도 마음의 평화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참 평안이 아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 조금만 상황이 바뀌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염려와 불안이 온다.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닌 참 평안을 에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다.
진정한 평화는 예수님만이 주실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누릴수 있게 하실뿐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평화를 주신다.
그 평화는 예수님의 존재적인 평화다.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도 깊이 잠들 수 있는 평화다.
십자가를 앞에 두고도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실수 사랑의 여유가 있는 참 평화다.
에수님의 그 평화가 우리로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도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구주로 오셨다.
구주의 오심이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 평화가 되셨다.
오늘은 우리 구주가 오신 큰 기쁨의 날, 좋은 날이다.
크게 기뻐하고 좋아하고 즐거워합시다.
Merry Christmas!
Title: Good News of Great Joy
Scripture: Luke 2:8-14
“In the same region there were some shepherds staying out in the fields and keeping watch over their flock by night. And an angel of the Lord suddenly stood before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bly frightened. 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behol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which will be for all the people; for today in the city of David there has been born for you a Savior, who is Christ the Lord. This will be a sign for you: you will find a baby wrapped in cloths and lying in a manger.’ And suddenly there appeared with the angel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praising God and saying,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among men with whom He is pleased.’ ”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re is good news of great joy!
When some shepherds of Bethlehem were watching over their sheep in the fields at night. Suddenly, angels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The shepherds were very frightened. The angels spoke to them.
Verse 10-11: “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behol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which will be for all the people for today in the city of David there has been born for you a Savior, who is Christ the Lord.’ ” (NASB)
It’s good news of great joy that our Savior came into this world. It’s not just good news but the good news of great joy. I want to tell you about the good news that the angels told the shepherds that night.
1. Our Savior came for us.
"For your sake, the Savior has been born, the Christ.”
The Savior didn’t just come for the shepherd. Our savior came for all of us. That’s the reason why the people said, ”Good news of great joy to all the people.” How great joy it is to celebrate the coming of our Savior! The Savior who came for us is the Son of God. The Son of God is God who is the Creator. He created us. He came for us. Jesus came to redeem for our sin. He came as our Savior. He came into this world in a human body like us. How great is that news? How good is that news?
Imagine that we are all captured by our enemy! Imagine that we just heard that we all are scheduled to put to death and we are in despair. All of sudden, there is good news. It was news that the Redemption came from our home country to save us. How glad would we be? How amazed would we be if we hear that the king himself came to save us? Wouldn’t it be great news?
There is no greater news than our savior coming to save us. The Son of God came for us. Because of our sin, we were headed for ruin. We were slaves to Satan. The Son of God Himself came to save us. The Son of God came as the Savior to save us from sin and death. There is no greater joyful news than this. Be joyful and celebrate!
2. It’s Glory to God that the Savior came into this world.
Verse 14: “ Glory to God in the highest.”
*It’s Glory to God that Son of God who is in God’s plan to be the Savior of this world was born.
The main character of God’s plan to save His people in this world is Jesus Christ. God is the Creator of the movie to reclaim His people from this world. It’s the Glory of God when Jesus was born because Jesus Christ is the Savior, the hero character of God’s movie to save us and claim us from this world. When we watch a movie and the main character appears in the movie, we get very excited to see the main character. Nonetheless, the person who is most excited to see the main character in the movie is probably the director of the movie. God received most Glory through Jesus Christ who is the main character of God’s plan.
*It’s Glory to God that God’s everlasting plan for salvation and the dispensation of His plan was comple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