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 집을 세워 주신다.
집은 좁은 의미로는 우리의 삶, 우리의 가정, 우리의 가문을 뜻한다.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나라를 뜻한다.
모든 인생은 다 집을 짓고 있고 나름대로 다 자기 집을 훌륭하게 세우려고 한다.
보람 있는 인생, 좋은 가정, 훌륭한 가문을 세우려고 한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인생은 집을 짓는데 어떤이는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어떤이는 든든한 반석 위에 짓는다고 하셨다.
모래 위에 짓는 것은 자기의 듯대로 하는 것이고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짓는 것이라고 하셨다.
다윗은 하나님이 모든 원수를 물리쳐 주시고 나라가 안정되고 궁에서 평안히 살게 해 주신 때에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었다.
자신은 좋은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법궤는 장막에
그랫거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 드리겠다고 햇다.
하나님은 허락지 아니하셨으나 그의 선한 뜻은 받으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하시면서 허락지 않으셨으나 그의 선한 뜻을 받으시고 다윗의 집을 세워주실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그의 뜻을 거절하신 것은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이 집을 세워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가 짓기를 원한 하나님의 성전은 장차 오실 메시야를 통해서 이 땅에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의 심볼이었기 때문에 그의 뒤에 올 평강의 왕이 표상인 솔로몬을 통해서 짓기를 원하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 크신 뜻을 말씀하시 않으시고 허락지 아니햇으나 그는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고 받아드렸다.
이것이 다윗 다운 태도이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 드리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거절하셨지만 그는 말없이 받아드렸다.
만약 여러분이 드리는 헌금이나 여러분이 애써 하시는 봉사를 하나님이 안 받으시겟다고 한다면
얼마나 섭섭하겠는가?
그것도 순수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순전히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도 하나님이 거절하시면 얼마나 섭서하겠는가?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을 위해 해 드리려고 하는 것이 거절 당했으나 겸손하게 그리고 기쁘게 받아드렸다.
어떤 분은 다윗의 이 태도는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라고 했다.
우리가 선한 일이라고 해서 고집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해서 고집해서는 안 된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자기 마음에 불 붙는 소원이 있어도 그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순종할 때 기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에게 그의 집을 세워주실 것과 그의 아들을 통해 그가 소원했던 하나님의 집을 세우실 것 까지 약속해 주셨다.
1.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세워주셨다.
8절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
다윗은 양을 치던 보잘것없는 목동이었다.
그런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그 자신의 자격이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시고 기름을 부으시고 그를 사울의 칼날에서 구원하셨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언제나 주를 의지하는 믿음을 주시고 선하게 의롭게 살게 해 주셨다.
믿음의 사람들도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세워주실 것을 알고 있었다.
아비가일도 다윗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다윗을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도망 다니던 힘든 때였다. 먹을 것도 없어서 나발의 양떼를 보호해 준 것을 말하면서 먹을 것을 좀 보내라고 했으나 나발은 다윗을 무시하고 무례하게 응답했다.
분노한 다윗이 그와 그 집을 치려고 할 때 아비가일이 자기 남편을 용서해 줄 것을 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삼상 25:28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시며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수 없음이니이다”
이처럼 다윗을 보는 사람까지 하나님이 그의 집을 세워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심지어는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까지도 너는 반드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좇아 다녔으나 어느날 막사에서 눈을 떠보니 잠든 사이에 다윗이 자기의 물병과 창을 가지고 갔으나 자기를 죽이지 않을 것을 알았다.
다윗은 사울이 비록 자기를 죽이려하는 악한 왕일지라도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왕이라고 그에게 손을 대지 않고 끝까지 존중했다.
사울은 그런 다윗을 향하여 너는 반드시 이스라엘의 왕이 되리라고 말한 것이다.
다윗은 언제나 악을 선으로 갚았다.
하나님이 축복하는 자는 언제나 특별한 믿음을 주신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자는 언제나 악을 선으로 갚으려고 하는 믿음을 주신다.
다윗의 집을 높이 세워주셨다.
다윗의 집을 유명한 가문으로 세워주셨다.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고 하셨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필요한 모든 은혜를 주셔서 다윗의 집을 세워주셨다.
2. 다윗이 원했던 하나님의 집도 그 아들을 통해서 세우게 해 주셨다.
13절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성전 건축을 다윗에게 허락지 않으셨으나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다.
다윗은 너무 감격해서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아오니” 라고 하며 기도했다.
우리가 가진 하나님을 향한 선한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만약 우리의 당대에 이루어 주시지 않으면 후대를 통해서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의 축복은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하나님의 은혜도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우리를 축복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후손들을 축복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선한 뜻이 우리의 대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하나님의 집을 짓게 하시기 위해서 솔로몬에게 필요한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다윗을 이어 왕이 되게 하시고 나라에 평화를 주시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시고 나라의 인재를 많이 세워 주셔서 그 나라를 견고케 해 주셨다.
그래서 솔로몬이 마음껏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게 해 주시므로 다윗 자신이 지은것 보다 훨씬 더 잘 짓게 해 주셨다.
오늘 우리의 가진 선한 뜻이 우리의 후손들을 통해서 이루어 주실 것도 있음을 믿어라.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한 것이 있는가?
이루지 못한 일이 있는가?
그것이 끝이 아닌 것을 믿어라.
우리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 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를 통해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을 더욱 축복해 주실 것이다.
3.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집은 견고하다.
16절 “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 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나님이 세워 주신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하게 세워주셨다.
하나님은 다윗의 집에 등불을 끄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그의 후손이 범죄하면 징계할지라도 버리지는 않겠다고 하셨다.
14절-15절 “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다.
인생에게 가장 큰 재앙은 하나님의 은총이 거두어지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왕이 하나님의 은총이 거두어진후 얼마나 비참하게 되었는가를 뼈저리게 보아왓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후손이 범죄할지라도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처럼 은총을 거두지는 않겠다고 하셧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의 후손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사람 막대기로 징계하셨으나
그들의 왕위는 계속 되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집은 견고하다.
혹시 우리가 죄를 범할 때 매를 들어 때리실지라도 버리시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집을 세워 주셔야 한다.
이것은 솔로몬의 고백이다.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집을 세워 주셔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 이 고백을 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집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면 우리의 수고가 헛되다는 것을 그는 깨달았다.
일찍 일어나며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어도 헛되다 고 했다.
하나님이 네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나라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통해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대망하고 있었다.
신약 성경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은 다윗엥게 그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와 그 왕국을 약속하셨다.
이 세상 나라는 세워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역사의 마지막에는 다 없어지게 될 것이다. 오직 메시야 왕국만이 영원하다.
4. 하나님이 복된 우리의 집을 세워주시기 위해 기도하자.
29절 “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아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 집을 세워주실뿐 아니라 자기의 후손을 세워 하나님의 집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실 때 너무도 감격해서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이 우리 집을 세워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자.
다윗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되어질 것을 믿었다.
말씀하신대로(25절), 이르시기를,(27절) 말씀이 참 되니이다. (28) 말씀하셨아오니 (29)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아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그 약속을 믿고 구해야 한다.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 것을 믿어라.
오늘 우리도 우리 집을 세워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라.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려고 하는 선한 뜻을 품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집을 세워주실 것이다.
우리의 후손의 집도 세워주신다.
우리의 후손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질 것도 믿어라.
하나님이 복된 우리 집을 세워 주시기를 기도하자.
저를 따라 기도해 보세요 “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옵소서.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의 집을 세워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