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해가 저물어 가는 2018년의 마지막 주일이다. 우리는 개인의 마지막과 역사의 마지막이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옴을 인정하는 자들이다. 사도신경의 종말 사건 곧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를 문자 그대로 이루어 것을 믿는 자들이다. 마지막 주일에 역사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곧 다가올 새 해 2019년을 올바로 무장하며 맞이하자 !
일어나지도 않을 종말의 심판 사건을 억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사실대로 믿도록 하기 위하여 강력한 징후 두 가지를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과 그에 따른 지식의 증가와 다른 하나는 역사에 유례가 없는 세계적 환난의 도래이다. 영어사전 사이트 dictionary.com은 올해의 단어로 허위정보(misinformation)를, 옥스포드 사전은 유독성(toxic)을 각기 선정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한마을의 교통조차 자유롭지 못한 때에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시대가 올 것을 예언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 지금 우리는 종말의 시대에 들어 선 것이다. 그러기에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가 오실 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이다.
예수님을 믿고 영생에 들어간 자들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믿지 않는 가족, 친지들을 이끌어야 한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그리로 가는 자들이 많은데, 내버려 둘 수 없다. 영혼 사랑의 뜨거운 호소와 온유한 행동으로 그들을 옳은 데로 이끌자. 담대히 복음을 자랑하는 것도 어렵지만, 겸손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것도 쉽지 않다. 여기에서 스타가 탄생한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영원토록 빛나는 별, 곧 스타가 된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스타는 언제든지 곤두박질 할 수 있기에 많은 연예인들이 긴장하고 혹 자살도 하지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스타는 영원히 빛난다. 우리의 설명을 통해 복음을 듣던지, 우리의 겸손을 통해 복음을 보던지 그들이 주님께 돌아 온다면 우리는 하늘나라의 영원한 스타가 되는 것이다.
주님의 영이 천사장 미가엘을 부리며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멋진 스타가 될 수 있다. 2019년에 !
- 박성만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