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라. 신명기 8:1-10
기본에 충실하라.
2019 첫 주일에 무슨 말씀을 전할가 기도하면서 생각하다가
무엇보다 우리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많은 문제가 기본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무엇을 하든지 기본부터 충실해야 한다.
운동하는 사람도 기본에 충실해야 뛰어난 선수가 된다.
공부하는 사람도 기본에 충실해야 실력이 향상 된다.
건물도 기초가 잘 되어야 튼튼한 건물을 지을수 있다.
신앙도 기본에 충실해야 신앙생활에 성공한다.
어떤 사람은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큰일부터 도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크게 성장하지 못할뿐 아니라 결국 실패하기 쉽다.
우리가 우직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하면 하나님이 큰 일도 맡겨주시고 복도 주신다.
초신자만 아니라 오래 믿은 사람도, 직분이 높은 사람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복잡한 것도 아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1.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1절 “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경청한다는 말은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지 보통으로 들어서는 안 된다.
신명기 28 장에서는 “삼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말씀대로 사는 출발점이다.
부모를 존경하는 자녀는 부모가 말씀할 때 경청한다.
옛말에 부모가 부를 때 얼른 대답하는 것이 효의 기본이라는 말이 있다.
경청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경외심을 가지고 들어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면 그 앞에서 무릎을 꿇는 심정으로 듣는 것이 경외하는 자세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라고 하면 그 앞에서 더 이상의 이론이 있을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경외하는 마음으로 듣지 아니하고 그냥 듣는다.
신앙생활 오래 되고 교회의 직분이 높아질수록 경외심을 가지고 듣지 않는 경향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지적인 호기심으로 말씀을 듣는다. 성경지식을 높이기 위해 말씀을 듣는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하기 위해서 듣는 자도 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듣는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는 바로 하나님 자신의 권위다.
그러므로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하듯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
교회의 수준은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바르게 권세 있게 선포되는가에 달려있고
또한 성도들이 얼마나 경외심을 가지고 그 말씀을 듣는가에 달려 있다.
경외심을 가지고 듣는 것은 마음을 집중해서 듣는것이다.
예배 시간에, 특별히 말씀을 선포할 때 당신은 마음을 모아서 집중해서 들으라.
말씀에 집중할 때 옆 사람의 행동도 보이지 않고 말도 들리지 않게 된다.
그처럼 집중하라.
* 순종할 마음으로 들어라.
너희는 그 명령을 지켜 행하라 하셨다.
우리는 그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경청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큰 회사의 직원이라면 CEO 가 와서 어떤 말을 할 때 순종할 마음으로 듣지 않겠는가?
지시사항을 놓지지 않기 위해서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그대로 순종하기 위해서 들을 것이다.
내 마음에 드는 것만 순종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내 마음에 맞지 않아도, 또는 내 입장에 맞지 않아도 순종하려고 해야 한다.
역사 드라마를 볼 때 한가지 감동되는 것은 신하의 자세다.
신하는 왕이 말할 때 경청한다.
심지어는 왕이 사약을 내려도 왕궁이 있는 곳을 향하여 절하고 성은이 망극하다고 하면서 그 약을 받는다. 이것이 신하의 도리이다.
하물며 만왕의 왕께서 말씀 하시는데 우리가 어떤 자세로 들어야 할가 생각해 보라.
지금 여러분은 경외심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있는가?
*단 마음으로 들어라.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이다.
내게 주시는 귀한 말씀으로 감사함으로 받으라.
때로는 내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숨은 죄를 들쳐내면서 회개를 촉구하기도 한다.
그래도 단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라.
말씀을 듣는 자세가 신앙 성공의 여부를 결정한다.
더 나아가 말씀을 듣는 자세가 인생의 성공 여부도 판가름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개인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할때도 말씀을 경청하시기 바란다.
2.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훈련해야 한다.
2절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40 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였다.
* 저들을 낮추셨다.
“이는 너를 낮추시며”
하나님의 훈련 프로그렘은 “낮추시는 것”이었다.
겸손해져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수 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
신자들도 교만해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한다.
낮아지고 겸손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수 있기 때문에 저들을 낮추셨다.
생각해 보라. 40년을 광야에서 걸어다녔다면 그 몰골이 어떻겠는가?
광야에서 저들을 주리게 하시고 목마르게 하셨다.
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게 하셨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도록 훈련하신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물을 주시고 만나를 주시고 앞으로 나가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자신의 힘으로는 먹을수도 없고, 마실수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앞으로 나갈수도 없었고 아무 일도 할수 없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훈련을 하신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낮추시기 위해서 광야로 인도하신다.
훈련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일생을 통해서 해야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어도 매일 기본운동에 충실해야 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신앙의 고지에 이르렀다고 생각된다면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 코치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프로에게도 코치가 필요하다.
어떤 골프 선수는 매일 천번 이상을 퍼팅을 하며 훈련을 한다.
그런 선수에게도 코치가 필요하다. 감정에 휩싸여 기본자세가 흔들릴 때가 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도 어떤 경지에 이르렀던지 코치가 필요하다.
아무리 은혜 받은 사람도 코치가 필요하다.
아무리 훈련 받은 사람도 코치가 필요하다.
교회와 지도자의 코치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잘 달릴수 있다.
*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예배 드리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 드리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주일을 성수하는 것도 훈련을 받아야 한다.
주일 성수는 절대적인 것으로 알고 지키도록 훈련해야 한다.
훈련이 된 사람에게는 주일성수가 조금도 힘들지 않다.
그러나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주일을 지킬수 없는 문제들이 종종 생긴다.
주일 성수는 목숨걸고 하겠다고 훈련해야 한다.
기도생활도 훈련이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부터 하고, 일을 시작할 때고 기도부터 하고, 일을 마친후에도 기도하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도 기도하는 것을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마음을 드리고, 몸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는 것도 훈련해야 한다.
십일조 생활도 훈련해야 한다.
어떤 분이 처음 예수 믿기로 결단하는 것보다 십일조 실천하기가 더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세례 받을 때부터 십일조 훈련을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십일조 생활을 훈련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주일성수 와 십일조 생활만 잘 훈련되었다면 그들의 인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Hyde 라고 하는 큰 비즈네스 멘이 있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져서 많은 빚을 지고 채주에게 시달릴 때 문득 가장 큰 채주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십일조를 못바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빚지지 말자고 결심하고 어려울 때 십일조를 시작했다. 물론 차츰 사람들의 빚도 다 갚았다. 그는 자주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혹시 당신이 누구에게 돈 받을 것이 있는데 못 받고 있으면 독촉을 하지 말고 그 사람에게 먼저 십일조를 하라고 권하십시오” 했다.
3. 말씀대로 살면 복을 주신다.
16절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다 같이 해 봅시다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말씀대로 살도록 훈련하신 것은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자녀들을 바르게 살도록 훈련하는 것도 그들이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다.
* 먼저 영적인 축복을 주신다.
7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
아름다운 땅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뜻하신다.
하나님이 저들을 말씀대로 사는 훈련을 하신 후에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하셨다.
가나안은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뜻한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 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다.
하나님은 먼저 영적인 복을 주신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리라 하셨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은 영혼이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받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은 날마다 은혜 가운데 사는 것이다.
죠지 W, Bush 대통령이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다. 전 미국인들이 진심으로 애도했다.
그의 마지막 임종을 국무장관을 지낸 베이커 씨가 참관했다.
부시는 베이커에게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지? 라고 물었다.
베이커는 지금 우리가 천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다.
부시는 “그렇지, 내가 지금 천국으로 가고 있지” 라고 말했다.
얼마나 복된 마지막인가?
* 다음은 이 땅에서도 복을 주신다.
10절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배불리 먹고 그를 찬송하리라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누리며 살게 된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고 오랫동안 누리며 살게 된다.
이것이 범사가 잘 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범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범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반드시 축복하신다.
삼가 말씀에 주의 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는다고 하셨다.
* 그러나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면 멸망받는다.
19절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ㄱ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두려운 말씀이다. 인생의 결국은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복의 사람으로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멸망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코 중간 인생은 없다.
신명기 28장도 복과 저주의 길만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명령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1-14절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치 아니하면 모든 저주가 임할 것이라고 하셨다. (15-
성경 전체가 말씀하고 있는 것이 순종하면 형통하고 불순종하면 패망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자신을 점검할 때다.
우리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한가? 말씀을 경청하는가? 말씀대로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신앙의 성공자가 될 것이다.
만약 신앙의 기본dp 충실하지 못하면 오늘부터 기본에 충실하기로 결단하자.
만약 당신 인생이 힘들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라.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고 약속하신 대로 복을 주실 것이다.
이 한해 동안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기도하자.